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최근 주일예배에서 ‘떡이 없어서 그런 줄 아니?’(막 8:14-2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본문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떡을 가져오지 않아서 수군거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떡이나 표적보다는 예수님이라고 강조한다”며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 세상적인 욕망과 정치적인 욕망에 묶여 살지 말고, 성령에 매여 살아야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우리가 세상에 중독되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성도가 돼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을 살기 위해 성령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해야 하며, 예수님의 영과 은혜에 매여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떡 문제와 세상살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떡이 없어서 그런 줄 아나. 누룩 중독이 위험하다. 주님을 절대 존재와 가치로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님 없이는 사랑, 숨 쉬기, 수업하기가 불가능하다. 이에 주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성령의 밧줄로 마음을 묶고, 주님에게 매여 살아야 한다”며 “주님에게 매여 살 때 주님이 필요한 기적과 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님은 떡보다 귀한 존재이므로 바리새인의 누룩과 회당의 누룩을 조심해야 한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한다”고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