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가는 가정 회복을 가치로 하는 ‘다시 가정으로, 쿨썸머 핫패밀리 페스티벌’이 오는 8일 서울시청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하는 단체인 ‘다시 가정으로 무브먼트’(공동상임대표 길원평 교수, 이기복 교수)가 주최한다. 주최 측은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고 하나 될 수 있는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했다.
오는 8일 토요일 서울광장(시청역 5,6번 출구)에서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총 4개의 테마존(Zone)으로 구성된다. 쿨존, 썸머존, 패밀리존, 핫존의 4개 테마존은 다채로운 컨텐츠로 채워질 계획이다.
첫 번째, 쿨존(오후12~6시)은 어린이 물놀이(워터슬라이드, 워터챌린지 풀장)가 마련된다. 아이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사전 신청 마감, 현장 신청 없음)
두 번째, 썸머존(오후12~8시)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맛있는 푸드트럭을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피자, 타코야끼, 닭꼬치, 소떡소떡, 츄러스,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음료수, 아이스크림, 커피, 생수는 무료로 제공된다.
세 번째, 패밀리존(오후12~5시)은 다채롭고 재밌는 부스체험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부스에선 VR, 심폐소생술, 양궁, 조정, 네일아트, 캐리커쳐와 각종 게임 등 20개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로는 삐에로 공연, 버블쇼, 키즈쇼, 한복 런웨이, 박대현 MC와 신나는 시간(사은품, 경품 증정)으로 풍성한 순서들로 채워진다.
마지막 네 번째, 핫존(오후6~8시)은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온가족 힐링 음악회다. 감동적인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클래식 & JAZZ 콘서트 컨셉으로 진행된다. 한가영 교수(팝페라), 보이스윙,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공연한다. 주최 측은 “한 여름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것이며, 가정 회복을 주제로 연출되어,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푸드트럭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무료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개인 준비물로 돗자리, 모자, 텀블러를 준비하면 된다. 주최 측은 인파가 붐빌 것으로 예상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다시 가정으로 무브먼트’의 공동상임대표 길원평 교수는 “갈수록 세상이 어두워지고 가족 간의 사랑마저 식어져가는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유일한 희망과 가장 소중한 가치는 바로 가정이다. 지치고 깨어진 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 하나 되는 유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다시 가정으로 무브먼트’가 이번 가족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다시 가정으로 무브먼트’의 공동상임대표 이기복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정말 신나고 재밌는 가족 축제다. 누구나 오셔서 신나게 놀고 즐기고 먹고 웃으며 가족과 깊은 사랑에 빠지는,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문의는 홈페이지 www.goodfamily.kr, SNS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다시 가정으로 무브먼트’), 전화 010-8507-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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