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은 매 예배시간 마다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아울러 사랑의교회는 교회 마당에 ‘2023 통일장터’를 마련해 ‘우리는 원래 하나였습니다!’라는 주제로 북한 음식 물품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정현 목사는 “남북한의 통일은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 인간의 전략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서 이루어 주셔야 한다”며 “온 성도들은 평양 특새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주님의 영을 ‘북한 땅의 만민’에게 부어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그 날’이 속히 오도록 더욱 간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랑의교회는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은 분단체제 고착화의 역사를 넘어, 선교적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따라서 통일의 과정은 이념과 진영논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마 6:3)를 먼저 구할 때 주어지는 ‘샬롬’의 실현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사랑의교회는 북한사랑의선교부를 통해 북한 사역을 위한 다양한 섬김을 실천하고 있으며 국제구호NGO ‘사랑광주리’를 통해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 구호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아울러 사랑글로벌아카데미에 복음통일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해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인재 양성을 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와 연합해 매주 목요일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