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대신(총회장 김의철 목사) 교단과 서울사이버에듀(대표 장원일 목사)가 8일 인천 연수구 송도가나안교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원일 목사와 소속 노회가 개혁대신 교단에 가입했다.
서울사이버에듀 원격평생교육원은 2009년 교육부 평가인정을 통해 학점은행제로 인정된 원격교육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개혁대신 교단은 서울사이버에듀 원격평생교육원을 교육기관으로 인준하여 학교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교육원은 교단 인준신학교로서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적 필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개혁대신 교단은 교육원이 속한 노회에서 교단 가입을 원할 경우 교단 간 합동에 준한 예우를 하며, 교육원은 소속 노회가 개혁대신 교단에 가입하여 하나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장 김의철 목사는 “서울사이버에듀 원격평생교육원을 필리핀의 국제학교와 연결하여 더 많은 학생이 해택을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와 관련해 교단 관계자는 “이제 교단에서 신학 학사 학위는 물론 사회복지 2급, 심리학, 상담학, 보육교사 자격 등 교육부 장관 졸업장을 수여하는 길이 열렸다”라며 “본 교단의 학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준비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