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은 “유럽과 북미를 강타한 성 혁명의 물결이 대한민국 다음 세대를 위협하고 있다. 인권과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조기 성애화 시키는 현실이다. 이에 CGN 다큐멘터리 <마지막 경고: 대한민국 성교육의 진실>에서는 아이들이 받고 있는 성교육의 진실을 알리고자 한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 4학년 손녀가 어느 날 남자와 여자의 성을 우리가 정할 수 있대요.’ 다른 나라의 먼 이야기로 여겨졌던 이야기들이 우리 아이들의 교실에서 이뤄지고 있다. 성교육 문제는 단지 학부모만의 일이 아니다. 다음 세대는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현재 성적지향과 성 정체성을 차별금지 이유로 명시하려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국회 법사위 통과 절차만 남겨둔 상태이다”라고 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조영길 변호사는 “어른 세대에서 이 법을 못 막으면 분별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본인의 의사와 어긋나게 성에 관한 수치심을 자극하는 내용의 교육을 강요받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GN은 “본 다큐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독일과 미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 혁명적 성교육의 위험성에 대해 고발하고 그 대안을 마련하고자 제작된 <마지막 경고: 대한민국 성교육의 진실>은 오는 6월 11일 주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되며, 유튜브 CGN 채널과 ‘퐁당’ 앱에서도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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