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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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기도회가 주최하는 ‘나라와 민족과 교회와 이웃을 위한 광화문 광장기도회’가 오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서울 광화문 감리교본부 앞에서 열린다.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감리교신학대학교하나님의기쁨모임 기도모임 한국교회보수연합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오직예수사랑선교회 등 8개 단체가 협력한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한철희 목사(서천제일교회 담임/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사무총장)가 맡는다. 이날 기도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로 유은숙 목사(엠마오 교회 담임/ 감신대 전임 여동문회 회장)는 “우리 모두 기도보다 내 생각과 소견을 따라 판단하고 정죄하여 범죄했음을 회개한다. 위정자들과 온 백성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라며 “사분오열된 나라와 민족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능력으로 회복하여 주옵소서. 처처에 일고 있는 분노와 미움과 시기와 다툼과 분열을 고쳐 주옵소서. 위정자들과 온 백성이 주께로 돌이키는 날이 속히 이르게 하시고, 이 땅에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옵소서”라고 제목으로 기도한다.

이어 ‘이 땅의 교회들을 위한 기도’로 박만수 목사(성은교회 담임, 한국교회보수연합대표)는 “세속의 물결이 교회 안에 들어와 정치적이고 세속적이며 탐욕적이고 정욕적인 목회자들로 인해 죄악의 물결이 대한민국을 덮고 있으니 주의 종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성령의 권능으로 초대교회가 세워진 것처럼 그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참된 진리안에서 연합하여 크고 작음을 떠나 생명을 살리는 교회되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한다.

‘각 교단의 신학교를 위한 기도’로 이일호 목사(전 칼빈대 교수/한반교연 실행위원)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살리고자 세우신 영적인 산실인 신학교가 사명을 제대로, 바르게 감당하지 못했음을 회개한다. 가르치는 자가 더 큰 심판이 있음을 알고 소경된 인도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생명의 젖줄기가 흐르는 신학교가 되어 생명을 살리고 한국교회를 살리게 하옵소서.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면 주님이 다시 오신다 하셨으니 그 날을 준비하고 준비시키는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한다.

‘각 교단의 신학생들과 청년, 대학생들을 위한 기도’로 유성엽 전도사(감리교신학대학교 하나님의 기쁨 모임 리더)는 “청년의 때에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범한 더럽고 누추한 지난날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라며 “이제는 신학생들과 청년들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과 거룩한 삶을 살아낼 능력을 주옵소서. 우리 자신이 먼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산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젊은 날에 세상의 허망한 생각을 버리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게 하옵소서. 청년의 때에 정욕을 위해 마음껏 살 수 있으나 그 행한일로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건한 가정을 이루도록 형제 자매들에게 만남의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동성애와 잘못된 사상에 빠진 자들이 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라는 기도제목으로 기도한다.

‘영유아에서 유치, 유년 초등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기도’로 김선화 집사(원천교회 집사)는 “그동안 부모된 우리들이 자녀를 나의 소유로 여기며 세상적인 가치와 기준으로 잘못된 길로 인도했음을 회개한다”며 “ 부모된 자들이 어둠 가운데서 빛의 자녀가 되어 주님의 성품인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그 열매로 인해 자녀들이 부모를 보며 주님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세대를 초월하여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하거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의 아들·딸들이 악한 자들에 의해 폭력을 당하거나, 폭력을 행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교사들의 불순한 사상과 불신앙적인 가르침으로 잘못인도하지 못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한다.

‘WCC·NCCK·악법제정·이슬람 사원 건립 등 저지를 위한 기도’로 허베드로 목사(오직 예수사랑선교회)는 “이 땅의 교회들이 오직 성 삼위일체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사랑하며 섬기게 하시사 WCC와 NCCK가 속히 해체되게 하옵소서”라며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차별금지법 등 악법들이 제정되지 않게 하시고 반성경적이고 반국가적인 가치를 지닌 이슬람 사원을 처처에 세워 국민들의 가정을 해체하는 일들을 멈추게 하소서. 이러한 일들을 관장하는 행정부처가 바르게 일을 처리하게 하옵소서. 주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이 감당하도록 정부 부처와 각 지자체에 신실한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한다.

‘각 가정과 저출산의 문제를 위한 기도’로 설호진 목사 (예배하는 교회 담임/ 감바연 실행위원)는 “가정은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데 귀히 여기지 못했음을 회개한다”라며 “이제는 남편과 아내의 자리에서 서로를 귀중히 여기며 천국을 경험하는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부부에게 생명을 허락하셨을 때 태중의 생명을 살해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우리가 성령 안에서 기도를 드릴 때 기뻐받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며 구하면 주신다고 약속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라는 제목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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