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Pixabay

지난해 교인 수와 출석률 감소로 폐쇄됐던 미국 오하이오주 연합감리교회(UMC)가 오는 10월 새로운 교회로 다시 문을 열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UMC 서부 오하이오 연회에 소속된 팁 시티에 위치한 브란트 연합 연합감리교회는 지난해 6월 폐쇄됐다.

한때 브란트 UMC를 인도했고 현재 후버 하이츠에 소재한 설퍼 그로브 연합감리교회의 담임으로 섬기는 베리 보우만 목사는 교회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에 대해 CP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보우만 목사는 “작은 시골 교회는 UMC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서부 오하이오 연회에 있는 우리 교회의 대다수는 평균 예배 참석자가 100명 미만이다. 제 생각에는 최근 몇 년 동안 너무 많은 작은 교회들이 문을 닫았다”라고 했다.

교회의 주당 평균 예배 참석자 숫자가 15명으로 감소 된 후 지역 감독은 브란트 UMC를 폐쇄횄고 이 결정은 영구적이었다.

보우만 목사는 “이때까지 브란트 UMC는 합법적으로 설퍼 그로브 UMC에 합병되었다”라며 “부동산을 팔기보다는 죽음에서 부활이 오는 것을 믿는 새로운 교회로서 브란트 UMC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보우만 목사는 CP에 교회를 재개하기 위한 노력이 교회의 일시적인 폐쇄로 시작하여 지역 사역을 특징으로 하는 재개, 그리고 새 이름을 가진 새 교회로 완전히 재개하는 3단계 과정의 일부라고 CP에 설명했다.

그는 “두 번째 단계에서 건물을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 시설로 사용하고 있는 힐가드 라이프와이즈 아카데미로 알려진 지역 사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우만 목사는 CP에 교회 재개를 위한 ‘2단계’ 과정의 추가 부분은 매주 수요일 저녁 교회 모임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브란트 UMC가 10월 중순까지 새 이름으로 다시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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