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컨퍼런스
지난해 셀 컨퍼런스가 지구촌교회에서 열리던 모습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구촌교회 분당채플 본당에서 ‘교회미래: 12제자 비전(Cell)이 답입니다’라는 주제로 ‘2023 글로벌 셀 컨퍼런스(Global Cell Conference) V15’를 개최한다.

지난 14번의 셀 컨퍼런스를 통해 5,200여 개 교회 40,200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셀 교회의 비전과 은혜를 나누었던 지구촌교회는 이번 제15회 셀 컨퍼런스를 통해 팬데믹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이후 교회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대안이 ‘소그룹 공동체’임을 알릴 예정이다.

교회 측은 “코로나를 지나며 신학자들과 기독교 설문 기관이 가장 많이 주목한 것은 소그룹 공동체였다”며 “소그룹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한 교회가 위기 상황 가운데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이어 “실제 지구촌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교회가 감당해야 할 주요한 사역을 멈추지 않았다”며 “‘블레싱 제주’(국내 전도)를 통해 제주도에 있는 1만여 명에게 복음을 전했고, 온라인 스마트 사역으로 해외선교 역시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컨퍼런스
이번 제15회 셀 컨퍼런스 주강사로 나서는 지구촌교회 담임 최성은 목사 ©지구촌교회
또한 지난해 가을에는 블레싱 전도 축제를 통해 믿지 않는 이웃과 가족 18,000명을 작정해 기도했고, 그중 1,800명에게 복음을 전해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은혜가 있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다름 아닌 ‘목장교회(Cell)’”라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교회의 60% 이상이 소그룹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번 셀 컨퍼런스는 바로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락 했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는 “셀 컨퍼런스를 통해 셀 사역에 대한 비전을 한국교회와 나눌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목회자와 성도들을 섬길 수 있는 것이 큰 기쁨이고 은혜”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셀 컨퍼런스는 대면 집회가 가능해짐에 따라 현장에서 진행되며 오랜 기간 셀 사역을 감당해온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담임)가 메인 강사로 나선다. 이 밖에 톰 레이너 목사(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시즈 총재)와 지용근 소장(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이 특별 강사로 참여한다.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컨퍼런스
이번 제15회 셀 컨퍼런스 주강사로 나서는 지구촌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참가자들에게는 지구촌교회 성도들이 진행하는 목장교회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소그룹 사역에 필요한 패키지(주교재, 목장교회 매뉴얼, 각종 행정자료 및 목장 모임 실황 영상 등)도 제공된다. 또한 ‘목장교회 Q&A’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등록 및 세부적인 안내는 셀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www.jiguchon.or.kr/cc/2023)를 통해 가능하다. 지구촌교회는 셀 컨퍼런스 이후 참석자들이 교회 부설 기관인 ‘목회리더십 연구소’의 ‘셀리더 훈련 세미나(6월 5~7일)’에도 참여해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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