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배합시다
도서 「우리, 예배합시다」

예배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그분을 높이는 것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존재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가 없다. 성만찬을 통해 먹고 마시는 행위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행동으로 표현한 것이고, 예수님 안에 머무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예배의 공동체성을 살펴볼 수 있는 예로 사도행전 7장에서 처음으로 일곱 집사가 세워진 장면을 들 수 있다. 교회에 참석해서 예배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느 곳에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 예배로의 부름은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첫째는 인도자가 말씀을 선포함으로 예배에 초대하는 것이고, 둘째는 인도자의 선언에 따라 예배에 참석한 회중이 응답하는 것이다. 예배 때마다 반복되는 축도의 리듬으로 우리는 일상이 하나님의 살피심과 보호하심 속에 있음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으며 평안을 얻는다.

최기훈 – 우리, 예배합시다

사랑은 낭비라꼬
도서 「사랑은 낭비라꼬」

사도바울은 옥중에서도 제자들과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로 교회 문제에 대해 멘토링을 해주거나 신앙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가르쳐 주곤 하였습니다. 바울은 편지를 통해 성도들이 믿음을 굳게 하며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교리적인 문제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치시면서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며 사랑의 심정을 전하며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저의 멘토이시며 스승이신 김광신 목사님은 바울처럼 목회와 선교사역을 하신 분입니다. 특별히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셨고 성도님들을 너무도 사랑하신 목회자이셨습니다. 김 목사님께서 매주 주보에 사랑의 편지를 쓰시기 시작하신 것은 선교지에 많은 시간을 보내시면서 목회하실 때 일것입니다. 선교지에서 사역하시면서도 주일 설교를 준비하시는 만큼 성도님들에게 사랑의 편지를 통해 구체적으로 담임목회자로서 간절한 마음으로 매주 전해주고 싶은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김광신 – 사랑은 낭비라꼬

하나님은 왜 우리 예배를 아니라고 하실까?
도서 「하나님은 왜 우리 예배를 아니라고 하실까?」

말씀에 실제적인 순종이 없으면 서서히 힘을 잃어가서 드러나게 표시나지 않는다. 좀이 슬었다는 것도 시간이 흘러서야 알아차리듯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말씀보다 다른 것에 쉽게 현혹되어 의지한다. 믿음 생활의 실제이다. 우리의 기쁨은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있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거룩함에 있다. 그런 구별됨은 말할 수 없을 만큼 샘솟는 기쁨이다. 그러나 이방에서 얻는 재물이더라도 많이 교회에 내고 예배에서 드린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그 또한 탐욕에서 비롯된 건 아닐까.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이 거짓투성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이들은 부르심에도 실상 거짓 응답하고 있었다. 이 말씀에 우리 자신을 비춘다면, 그들과 다를 바 없이 참 거짓된 존재라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진정한 즐거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요엘서는 하나님을 삶에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삼지 않는 우리를 향한 심판을 말씀한다. 비록 가진 것이 없고, 얻은 것이 없고, 오른 것이 없고, 강한 것이 없고, 좋은 곳에 갈 수 없고, 설령 아무것도 없어도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신앙이다,

정기원 – 하나님은 왜 우리 예배를 아니라고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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