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지저스 3
도서 「리딩지저스 3 욥기-아가: 삶이 변하는 예배」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는 견고한 신학을 바탕으로 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견고한 신학 그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바로 그것이 시가 하는 일입니다. 시는 우리 감정을 돋우며, 우리 의지에 호소하고 우리 상상을 촉진합니다. 시는 우리의 지성을 넘어서 전 인격에 호소하기 때문입니다. 애써 아닌 척하며 살아가지만, 우리 삶이 늘 그럴듯하고 근사하지만은 않습니다. 타락하고 깨진 세상에서 살고 있기에 종종 깊은 슬픔과 외로움 을 경험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형적인 현대의 접근법은 이런 삶의 문제를 해결하려고만 하지만, 우리는 시편 시인들처럼 탄식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삶과 제도, 세상의 잘못된 것들을 직시하면서, 거룩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 마음을 정직하게 쏟아 놓아야 합니다.

이안 M. 더궈드 – 리딩지저스 3 욥기-아가: 삶이 변하는 예배

위드코로나시대 다음세대 신앙리포트 2
도서 「위드코로나시대 다음세대 신앙리포트 2」

아이들에게 말할 때는 몇 가지 원칙을 지키며 이야기해 보라. 첫 번째, 짧고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반응을 생각하며 듣는 사람의 재미와 유익을 위해내용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잠17:27-잠18)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잘 듣는 것이다. 두 번째, 웃는 얼굴로 상냥하게 말하는 것이다. 청소년은 고함이나 소리치는 말보다 웃는 얼굴로 조용하고 상냥하게 말할 때 더 잘 받아들인다(전9:17). 청소년의 엉뚱한 질문이나 무관심한 반응에도, 따뜻하게 대한다면 사춘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조금씩 열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공감을 표현하며 말하는 것이다. “그렇구나, 00해서 마음이 00했구나”라고 공감한 후 말을 이어서 하는 것도 좋다. 아이가 자신의 부족을 말할 때에는 (덕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비슷한 경우의 부족함을 드러내어 동질감을 가질 수도 있다.

이현절 외 5명 – 위드코로나 시대 다음세대 신앙리포트 2

이야기는 힘이 세다
도서 「이야기는 힘이 세다」

혹시 ‘성경’이라는 말만 들어도 하품이 나오니? 성경이란 그저 지켜야 할 규칙이나 따분한 옛날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이라고 생각하니? 저런! 그렇다면 이제 비밀 하나를 알려 줄게. 성경에는 믿기지 않고 흥미진진하고 강렬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어. 네가 발견해 주기만 기다리고 있지. 성경은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란다.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기 이전에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기로 결정하셨단다. 이 최고의 디자이너는 기가 막히게 멋진 것들로 세상을 채우기로 하셨어. 그리고 그 세상에서 살아갈 인간도 창조하기로 결정하셨지.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처럼 만들 생각이셨어. 생각하고, 느끼고, 창조하는 인간! 인간은 크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존재가 될 거야! 하나님처럼 인간 역시 자유를 누릴 거야. 자신의 결정에 따라 (심지어 하나님께도) ‘예’나 ‘아니오’를 말하는 존재 말이지. 너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이야기와 어떻게 이어져야 할까? 무엇보다 예수님은 우리가 따라야 할 본이라는 걸 기억하자. 예수님은 신적인 존재였지만 동시에 인간이기도 하셨어. 모든 인간처럼(그리고 너처럼), 예수님 역시 아무도 몰라줄 때가 있었고, 인기를 얻을 때도 있었고, 거절당할 때도 있었단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경험을 할 때 예수님으로부터 중요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거야.

폴 바스덴 & 짐 존슨(저자), 정효진(옮긴이) - 이야기는 힘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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