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프로파일링
도서 「미래세대 프로파일링」

변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들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세대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지성, 감성, 의지의 영역에서 완전히 다른 형태로 살아가게 되었다. 이같이 달라져 버린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인 ‘미래세대’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교사들이 그들의 세대와는 전혀 다른 미래세대를 자기들의 경험을 절대기준으로 삼고 지도하면, 미래세대들이 점점 떠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리더는 그들이 만나는 세대들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아날로그 세대들이 디지털 미래세대에게 문해력을 강조한다. 문해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의 중요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아날로그 세대들이 디지털 미래세대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을 제대로 하려면 그들의 의사소통 방식인 밈을 이해하는 능력인 ‘밈해력’을 갖추어야 한다. 급속한 기술과 시대의 변화로 인하여 급속한 변화가 오게 되면 새로운 세대들의 공포감은 더욱 극대화된다. 교회와 기독교 공동체가 해야 할 중요한 사명은, 학생들과 크리스천들이 각자 겪고 있는 공포감에서 자유롭게 해 주는 것이다.

김현철 – 미래세대 프로파일링

바울이 전하는 세 가지 구원의 길
도서 「바울이 전하는 세 가지 구원의 길」

바울의 설교와 그의 원독자들이 속해 있던 묵시적 맥락을 되찾자 갑자기 모든 것들이 명확히 보이기 시작했다. 바울이 더 이상 이질성 속에 홀로 서 있지 않았다. 그는 에녹계 전통에서 시작된 후 공관복음 전통(Synoptic tradition)으로 이어진 묵시적 담론의 연속선상에 위치해 있었다. 바울이 말한 “믿음에 의한 칭의”는 최후의 심판 때 받을 “믿음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이루어질 최후의 심판이 임박할 때 받을 “믿음에 의한 용서”였다. 바울은 재앙의 선지자가 아니었다. 그는 죄인들을 위한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전령자였다. 묵시주의는 악의 초인간적 기원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다. 도래할 세상에 약속된 영원한 평화는 타락과 부패가 있는 현재 상황의 역전이자 천사들의 죄로 인해 훼방된 우주의 본연적 선(本然的 善)의 회복으로 여겨졌다. 종말론은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인류의 발전에 대한 낙관론에서 탄생하지 않았다. 그것은 비관적 시초론의 산물이었다. 불행히도 우리는 원죄에 대한 후대 기독교의 추측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가브리엘레 보카치니(저자), 이상환(옮긴이) - 바울이 전하는 세가지 구원의 길

설교통역으로서의 초대
도서 「설교통역으로서의 초대」

모든 통역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내용의 충실성과 정확성’이고 소통을 도모하는 ‘자연스러운 전달력’이다. 다른 통역 유형과 마찬가지로 설교통역에서도 충실한 통역과 매끄러운 전달력은 중요하다. 이때 충실한 통역이란 설교자의 발화내용에 대한 충실성과 더불어 성경에 대한 충실성임을 설교통역 특징을 설명하면서 언급했다. 그런데 정확하고 충실한 통역과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전달력과 더불어 설교통역에서 중시하는 능력이 한 가지 더 있는데, 그것은 통역사의 ‘소명의식과 겸손한 자세’다. 앞서 설교통역에 대한 이용자(회중) 기대 조사와 성경적 원리에서도 설교통역사의 자세와 태도가 강조된 것을 보았다. 결국 은혜로운 설교통역을 위한 조건으로 충실성, 유창성, 자세(신앙)를 꼽을 수 있다.

신혜인 – 설교통역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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