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
도서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으며 나아갈 때 성령의 역사가 임하게 된다. 송일현 목사(보리성교회 담임, 저자)는 그의 삶에서 숱한 삶의 굴곡을 경험하고 호된 가시밭길을 거쳐 목회자로 거듭나게 된 간증을 본 도서에 담아냈다. 이 책에는 매 순간순간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섭리하셨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증거들이 나타남으로 독자들은 마치 소설책을 대하는 것처럼 몰입되는 것이 이 책이 가지는 특징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부족하고 죄 많았던 나를 신학생으로 삼아 공부를 시키면서 인격까지 하나 하나 다듬어 주고 계셨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만약 내가 잃어버린 물건을 놓고 화를 내거나 불평을 했다면 부끄러웠을 것이다. 감사하자고 했던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였다. 잃었을 때 감사했기에 찾았을 때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올릴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나는 하나님의 영적세계에 대해 알긴 했지만 이렇게 눈 앞에서 드러나고 치유되는 현장을 보며 놀라움과 감사함, 사명감을 모두 느꼈다. 그리고 이 때 강단에 서서 주의 종으로서 사역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또 큰 일인지 몸으로 느끼게 되었다. 주님의 권능을 덧입어 그 능력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주의 종이란 것을 확고히 인식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경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성령의 기록이다. 아브라함 시대의 상황이 바로 지금 이 시대에도 전혀 어긋나지 않았다. 하나님은 보라성교회를 사랑하시고 결국 더 좋은 종교부지를 주신 것이다. 놀랍고 기적적인 반전,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겐 수시로 체험하게 되는 하나님의 보너스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보라성교회의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또 한번 멋진 역전 만루 홈런을 준비하고 계셨다”고 했다.

한편, 송일현 목사는 1946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모태신앙으로 독실한 신앙 가정에서 자랐으며 조선대 부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64년,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원하지 않게 광주 조직폭력에 몸담게 된다. 이후 지역 세력다툼으로 후배가 저지른 살인사건의 배후로 몰려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1975년 출소했다.

출소 후 서울로 상경해 신민당 당사 습격사건’을 주동하는 등 잠시 조직에 몸담기도 했으나 주변 권유를 뿌리치고 평범한 일상을 선택했다. 그러나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했던 것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연단’이 계속 이어지며 사업에 망하고 건강을 잃는 등 연이은 고통 가운데 1986년 신학교에 입학, 1991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8년 보라성교회를 개척한 뒤 숱한 어려움을 딛고 2007년 성전부지를 확보해 현 강동구 상일로에 교회를 완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담임목사 외에 로고스말씀사역연구원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장, 마라나타부흥협의회 총재, 한국미래포럼 부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목사와 성도의 행복한 사랑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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