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하나님의 시간을 잇는 싸움
도서 「소명, 하나님의 시간을 잇는 싸움」

소명은 단순히 내가 어떤 일을 감당하느냐를 넘어선다. 하나님의 초대를 받고 지금이라는 나의 시간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의 문제이다. 자신의 자리를 아는 사람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날 것이다. 다윗과 같이 왕의 자리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애쓰기를 원한다고 고백하는 자가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알고 그 자리를 지키며 애쓰는 자가 진정한 소명자이며 하나님의 초청 가운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는 자이다. 내 존재 자체를 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보더라도 분명히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고, 자신이 누구의 향기이며, 누가 쓴 편지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김남국 – 소명, 하나님의 시간을 잇는 싸움

하늘힘교회
도서 「하늘힘교회」

겟세마네 뜻은 ‘기름 골짜기’ 또는 ‘기름 짜는 곳’입니다. 이곳에 올리브 나무가 많다 보니 올리브기름을 짜는 일도 빈번했습니다. 이런 연유로 자연스럽게 겟세마네가 이곳 지명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올리브유를 짜는 틀인 겟세마네에서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도록 당신의 몸을 짜셨습니다. 마치 올리브유를 짜는 틀로 올리브를 짜듯이, 예수님은 아낌없이 다 짜서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이 마리아 중 한 마리아를 만나러 가려고 합니다. 그녀는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가룟 유다의 가룟을 성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막달라 마리아도 막달라를 성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막달라는 지명입니다. 막달라는 갈릴리 호숫가에 있는 한 마을 이름입니다. 막달라는 갈릴리에서 잡은 고기를 염장하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성경에 막달라는 막달라 마리아를 다른 마리아와 구별할 때만 나옵니다. 막달라가 지역 이름으로 성경에 나오기도 하는데 그때는 다른 이름으로 나옵니다.

조현삼 – 하늘힘교회

천종호 판사의 하나님 나라와 공동선
도서 「천종호 판사의 하나님 나라와 공동선」

기독교인들이 세상에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드러내기 위해서는 성경과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뿐 아니라 효과적인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해 효과적이고 품격 있는 소통을 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올바른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세상에 아무 영향도 끼칠 수 없다. … 공공 사안들에 관한 담론장인 공론장에서 기독교인에게 요구되는 소통 능력의 핵심은 우리가 가진 구원의 담론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성경과 교회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그 본래의 의미를 온전히 담은 채로 외부에서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는 작업이다. 다시 말해, 세상과 소통함에 있어 필요한 것은 세상과 공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의 습득이다. 그럼 기독교인들이 공론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중언어로는 무엇이 있을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공동선’이 가장 적합하다.

천종호 – 천종호 판사의 하나님 나라와 공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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