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Igor Rodrigues/ Unsplash.com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이자 네브래스카주 파빌리온의 리디머루터교회의 댄 델젤(Dan Delzell) 목사가 ‘불안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정말 효과가 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델젤 목사는 칼럼에서 “당신이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창조주보다 당신의 걱정과 불안을 더 잘 이해하시는 분은 없다. 그러므로 무엇이 당신을 화나게 만드는지 정확히 아시는 분께 의지하라”며 “주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혼란을 일으키는 매듭들을 해결하실 수 있는 분, 그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베드로전서 5장 7절을 인용하여 불안에 대처한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델젤은 본문에서 “던지다(cast)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신약에서 한 번 더 사용됐다. 누가는 메시아의 승리에 찬 예루살렘 입성식을 준비하던 제자들이 수컷 나귀 새끼 위에 겉옷을 “걸쳐 두다”라고 묘사했다(누가복음 19:35)”면서 “걱정과 근심의 옷을 예수님께 걸쳐 두는 것을 상상해보라”고 제안했다.

이어 “주님은 우리 마음이 그분 안에서 안식을 얻길 원하시기에 그분의 백성을 돕기를 간절히 원하신다”며 “예수님을 믿는 신자는 주님께 근심을 내어맡길 때마다 전환이 일어난다. 당신의 마음과 생각을 압박하는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드리면, 그 불안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평화로 바뀌기 시작한다”고 했다.

델젤 목사는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주님은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소한 문제를 듣는 데 관심이 없으시다고.’ 친구여,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예수님은 크든 작든 우리가 그분께 가져오는 모든 것을 가지고 그분을 따르는 자들을 도우신다”고 했다.

또 “문제의 크기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평강과 능력은 주 7일 24시간 그분의 자녀들에게 제공된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께 염려를 가져가 실제로 내어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릴 위해 기꺼이 짊어지신 짐을 계속 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진정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배에 앉아만 있지 말라. 모든 염려를 예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에 충만할 때까지 계속 내어 맡기라”라며 “하나님께서 우릴 도우실 수 있음을 깨닫는 것과, 염려를 끈질기게 그리스도께 내어 맡기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감사하게도 예수님은 우리가 계속해서 그분께 나아오는 것을 결코 지긋지긋하게 생각하지 않으신다”고 했다.

델젤 목사는 “만일 아직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께 아뢰는 습관이 없다면, 이 건강한 습관을 기르는데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실제로 당신의 염려를 그리스도께 드리기 시작하면 경험을 통해 더 나아질 것”이라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는가? 이것이 불안을 다스리는 첫 번째 단계”라고 말했다.

또 “먼저 당신의 죄를 십자가 아래로 옮겨둬야 한다. 결국 하나님과 당신을 갈라놓은 것은 당신의 죄이다. 주님의 자녀로서 날마다 주님과 대화하려면 주님과의 관계가 필요하다”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길은 당신의 죄를 회개하고, 십자가에서 당신을 위해 흘린 피로 죄를 씻어주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다. 근심에 대해 하나님을 신뢰하기 전, 먼저 그분을 구주로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고 말씀하셨다. 정말 놀랍게도, 수많은 사람들은 주님의 은혜로운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상상해 보라. 우리의 창조주는 죄와 삶의 근심에 지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누구든지 그분께 나아오라고 초대하신다”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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