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생명이 있다
도서 「나눔에 생명이 있다」

우리가 자선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무엇 때문에 나눔과 봉사를 하는가? 이 물음 앞에 우리는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자선을 하고 있는지 속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양보다는 속사람에 관심이 있으시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제부터 섬김과 나눔의 개념으로 일컬어지는 '자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특별히 기독교 자선이란 무엇인지, 왜 우리는 자선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 자선을 실천해 가야 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가 자선을 하는 이유가 주변 사람들에게 칭송을 듣기 위해서나 사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면, 자선의 본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주님의 아름다움을 깨달은 그리스도인은 주변의 평판이나 사업을 위해 가난한 이들을 섬기지 않는다고 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기에 기꺼이 나설 뿐이며,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는 사실 자체로 행복감을 느낀다고 했다.

김병삼 외 4명, 월드휴먼브리지(기획) - 나눔에 생명이 있다

하나님의 축복은 기적같이 찾아든다
도서 「하나님의 축복은 기적같이 찾아든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남은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며, 늙어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기에 죽는 것도 기적이다. 현대의 인간과학이 아무리 발달했을지라도 정자, 난자, 씨앗, 그리고 성장하는 아기를 만들 수 없고, 지구가 스스로 자전하면서 태양 둘레를 정확히 공전한다는 것은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다. 우리의 삶은 한 편의 소설과 같다. 인생은 도저히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에 나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나와 동행하시며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김계남 – 하나님의 축복은 기적같이 찾아든다

숨은 마음
도서 「숨은 마음」

그해 여름, 성동교회 청년부에서 강원도 어느 지역으로 수련회를 갔다. 텐트 2개를 강가에 펼치고 남자·여자 숙소로 나누어 2박 3일간 사용했다. 저녁 시간이 지나 모두 밖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을 때, 나는 텐트 안으로 들어와 성경을 읽었다. 성경책을 펴서 사도행전 13장에서부터 이어지는 바울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있는데 갑자기 영음이 들려 왔다. “내가 너를 바울과 같이 써야겠다.” 그 소리가 들리자 엎드려서 성경을 읽다가 일어나 바로 무릎을 꿇고 앉았다. 순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렀다. 기분이 묘했다. 하지만 이 말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남편 김 목사가 50CC 오토바이를 구매했다. 그런데 동네 아이가 자기가 가지고 있던 키를 김 목사의 오토바이에 넣어 보니 시동이 걸렸다고 한다. 그 길로 오토바이를 타고 나가서 진우리 물류 창고에 버리고 왔다고 한다. 동네 아이를 야단칠 수도 없었다. 나는 남편에게 하나님께서 사고 날까 봐 동네 아이를 통해 버리라고 한 것이니 재구매하지 말자고 했다. 그러나 워낙 아내의 말을 듣지 않는 내 남편이 또 오토바이를 구매해서 가져다 놓았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아들에게 오토바이 타는 법을 알려주었다고 했다.

강의현 – 숨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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