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과 그의 형제들
도서 「요셉과 그의 형제들」

꿈의 사람 요셉! 17세 소년이던 저의 심장을 고동치게 한 이름이었습니다. 형들의 등살에 밀려 조연처럼 살아가던 요셉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인공이 되고, 겨우 목숨을 건졌으나 노예로 살아가던 인생이 대제국의 총리로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꿈과 희망의 대명사였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 사회는 IMF로 요동쳤습니다. 저와 주변 사람들의 삶이 무너져 가던 그때! 한국 컨티넨탈 싱어즈의 뮤지컬 〈꿈의 사람 요셉〉은 저에게 다시 한번 희망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요셉의 삶은, 청년의 시기에 만난 국가적 재난에 대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시대를 잘못 만난 탓으로 여기면서 한숨과 원망 속에 살았던 저의 삶을 부끄럽게 했습니다. 요셉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잃지 않고 변하지 않는 승리의 삶을 노래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약돌 – 요셉과 그의 형제들

새로운 창세기 핵심 주석
도서 「새로운 창세기 핵심 주석」

이 책은 일반적 의미의 주석이 아니다. 독자들은 이 책의 각 해설에서 소위 저자의 ‘사전 조사’ 자료를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원저에는 본래 어떤 각주도 없었다. 본서는 본문의 핵심 구절에 집중한 매우 간명한 책이다. 문체적 특징을 언급하자면, 특히 독자들은 이 책에서 대안적 해석으로 다른 자료들과의 어떤 비평적 논의보다는, 마치 양질의 스터디 바이블처럼 일련의 해설을 연속적으로 읽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모든 사전 자료들은 본서에 이미 다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히브리어 본문을 비롯해 무수히 많은 구약 관련 분야 연구의 진액을 수십 년 간 달여 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클레어몬트 대학원, 리폼드 신학교에서 가르친 후, 클라인 박사는 이후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고든 콘웰과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보냈다.

메러디스 클라인(저자), 김태형(옮긴이) - 새로운 창세기 핵심 주석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계시라
도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계시라」

요한계시록은 우리가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수수께끼 같은 어려운 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계 1:1, ”로서 복음을 명료하게 드러내고 있는 정경 66권 중 하나이다.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란 ‘구원자이신 예수님’만이 ‘성부하나님의 유일한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의미로서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 생명(요 20:31)’이라는 복음의 핵심(구원자이신 예수를 통하여야만 생명(영을 가장 명쾌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렇기에 22장 404구절로 이루어진 요한계시록은 읽고 묵상하는 이로 하여금 복음의 진수(眞髓, essence)를 알게 한다. 이 책은 결코 어렵지 않다. 오히려 가장 쉬울 뿐만 아니라 선명하기까지 하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에 관한 한 가장 직설적으로 말씀해주고 있는 정경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요한계시록’이기 때문이다. 그런 계시록은 조직신학의 7기둥 중 종말론(Eschatology), 기독론(Christology), 교회론(Ecclesiology)의 기둥을 떠받치고 있다.

이선일 –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계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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