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기도할 수 있어요
도서 「당신도 기도할 수 있어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기도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이자 기도를 통해 응답을 받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 저자)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기도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원하는 독자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을 언제나 소유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본 도서를 집필했다.

저자는 책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도록 인간을 창조하셨고, 인간끼리의 소통은 물론 하나님과도 소통할 수 있도록 언어를 주셨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 오직 우리 인간에게만 언어를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가능의 문제가 있을 때 언제든지 언어를 통해 나의 사정을 하나님께 아뢸 수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언어를 주시고 우리의 불가능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다.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기도하라 하셨으니 우리가 이 사실을 성경을 읽고 지식으로 깨달아 알게 되는 순간에 우리를 도우시려는 하나님의 그 사랑에 감사하는 감정과, 나의 불가능을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기도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떼를 쓴다고 응답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인격적으로 기도할 때 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내가 당신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어떻게 기도해야 나에게 응답하실지 알게 하셔서 나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 나의 인격을 하나님의 인격에 맞추는 것, 이것이 기도의 기본자세가 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왜 나는 기도해도 안 되나요?’라고 묻는다. 기도해도 안 되는 이유는 하나님과 나의 생각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은 인식하지 않고 자기 혼자만의 생각으로 무조건 달라고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끝으로 윤 목사는 “기도는 무조건 소리 지른다고 응답되는 것이 아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지식과 감정과 의지를 알고, 내가 하나님의 인격에 맞추는 것이 기도다.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알아서 다 해주시는데, 우리가 기도할 게 뭐 있습니까?’라고 말한다. 기도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결해 주신다면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인격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만남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또 우리에게 기도는 왜 하라고 하셨겠는가? 기도는 하나님과 나와의 인격적인 만남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한편, 윤석전 목사는 작은 지하실 개척 교회를 지금의 연세중앙교회로 부흥시키며 한국 교회사에서 교회 부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목회자이다. 그는 수원 흰돌산수양관 성회를 통해 매년 교파를 초월한 수십만 명의 평신도와 목회자들이 영적 각성과 성령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끼치며 한국 교회의 영성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절대적 기도생활>, <당신을 성공시켜라>,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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