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와 이단
도서 「바보와 이단」

이 특정한 불일치는 진화에 관한 것이다. 우리 중 어떤 이들에게는 생명과 인류의 기원을 놓고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현실은 고통스러울 만큼 명백하다. 다른 이들에게는 반대편에도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사실이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당신이 만약 그런 경우라면, 그것은 분리 장벽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보여 주는 증거다. 문제는 어떤 사안들에 대한 우리의 불일치 자체가 아니다. 교회는 언제나 중요한 문제들을 놓고 씨름하고 싸워 왔다.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사람들이 서로 다른 답을 내놓음으로 인해 압박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순수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우리의 그리스도인다움(혹은 세속성)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정확하게 그러한 압박을 주는 불일치에서다. 의견이 나뉘는 이러한 사안들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러한 중요성이 우리가 불일치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놓치게 해서는 안 된다.

토드 우드 & 대럴 포크(저자), 백지윤(옮긴이) - 바보와 이단

내 구원이 불안하다
도서 「내 구원이 불안하다」

우리 몸에 새겨지고 정신에 박힌 듯 프로그램된 죄는 강력하다. 그것을 안 때부터 나의 회개는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었다. 바울이 말년에 스스로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한 것이 이해되었다. 늘 죄를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 나의 죄를 드러내고 회개하는 일은 내가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것이 되었다. 내가 주의 일을 더 잘 하기 위함이고,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이다. 죄로 인해 무너지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쓴 이유다. 이 책은 죄로 인해 고민하며 정확하게 회개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썼다. 그 간절한 이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마음 같아서는 세례 받기 전에 사용되는 책이 되기를 원하지만, 사실 회개는 어렵다. 그러므로 최소한 리더나 집사 같은 직분을 받기 전에라도 충분히 회개하는 데 쓰이기를 소망한다.

하정완 – 내 구원이 불안하다

늦깍이 목사의 100세 시대 팔복
도서 「늦깍이 목사의 100세 시대 팔복」

인간들은 언제 어디서부터 왜 그렇게 돈을 선호하게 되었을까? 원인과 이유를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 아담과 이브를 창조하시고 생존하는데 부족함 없는 에덴동산을 조성해 주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과 악을 알게 하는 과일(선악과)을 먹음으로 죄짓고 타락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때부터였다. 타락 이후부터 나타난 인간의 본능 중 하나가 소유욕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주먹을 쥐고 태어난다. 소유욕의 본능적 행위가 움켜쥐려는 것이다. 그 소유욕에는 돈뿐 아니라 명예, 권세, 쾌락 등 필요한 모든 것을 망라한다. 이런 것들을 일컬어 타락한 인간의 원초적 본능, 즉 죄라고 성경은 설명하고 있다. 모든 인생은 장수(長壽)를 원한다. 장수를 오복 중 하나라 여기며 오래 사는 것을 복의 으뜸으로 여긴다. 그러나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오래 살고 싶으면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인생의 삶에서 최고로 꼽히는 것이 건강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상당히 잃은 것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

박춘환 – 늦깍이 목사의 100세 시대 팔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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