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Loving Dad’의 설립자 애런 조셉 홀(Aaron Joseph Hall)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하나님께 내려놓고 드리는 방법 3가지’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했다.
홀 목사는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본적 있는가? ‘어떻게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가? 하나님이 통제하실 수 있도록 내어드리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며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것들로 인해 짓눌려 그 분의 평화를 경험하지 못한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께 드리기 어려울 수 있음을 안다. 그토록 오랫동안 붙잡고 있던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도록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왜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가? 저도 스스로에게 질문했고 왜 우리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지 깨달았다”라며 “하나님은 그분께 드리는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을 갖고 계신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불순종의 무게를 짊어지셨다. 그것은 작은 일이 아니었다. 그 분은 우리가 그 분께 무엇을 드리든 돌봐주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는 “무언가를 버리고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도록 하는 것은 우리가 기꺼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놓아버리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신다는 의미는 여러분을 짓누르는 것이 무엇이든 예수님이 짊어지시도록 기꺼이 선택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성경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라고 질문하며 몇가지 성경구절을 소개했다.
빌립보서 4:6-7–“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시편 55:22–“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히브리서 12장 1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께 우리의 짐을 내려놓는 3가지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사도 바울은 위에 언급한 구절에서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라’고 말한다. 그것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라. 그것을 하나님께 바치고 놓아주고 하나님의 뜻대로 두는 첫 번째 단계는 기꺼이 항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면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놓아버리고 하나님이 통제하시도록 하려면 먼저 그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찾는 것은 항복으로 시작된다. 만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사신 자유 안에서 살고 싶다면 기꺼이 모든 것을 그 분께 바쳐야 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소유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있으며 그분은 우리를 통해 그분의 삶을 살고 계신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항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두번째 단계는 순종이다. 그는 “순종은 선택이 아니다. 우리가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그 분의 길을 가시도록 하거나 그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그 분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든 기꺼이 그분께 순종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세번째 단계는 회개하는 삶이다. 홀 목사는 “회개 가운데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주 매일 회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날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징표를 놓치기 때문에 날마다 회개해야 한다”라고 했다.
홀 목사는 “성경은 마태복음 3장 8절에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한다. 여러분의 삶은 믿는 것과 일치하는가? 하나님께로 돌아갔다는 열매가 있는가? 항복하고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은 예수님을 안다는 것을 증명하는 열매를 맺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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