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우상 중독
도서 「현대인의 우상 중독」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사실, 당신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것이 아니다. 그냥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앞장에서 말했던 ‘악령의 속임수’는 여기에도 해당한다. 잘 조절하며 유지한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완전히 끊어내지 않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조절하고 있다면, 사실은 끊지 ‘못하는’ 것이다. 중독이 지속되면 처음에 느꼈던 재미나 희열은 조금씩 희석된다. 대신 자기도 조금씩 이렇게 한 가지에 매달려 있는 것이 괴롭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그만둘 수는 없다. 심지어 중독이 지옥 같다고,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이 사람들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서도 그걸 그만두지 못한다. 설혹 여기서 질렸다면서 그만두어도, 곧 중독 초기에 느꼈던 희열을 되찾고 싶다. 그러면 비슷한 쾌락을 주는 다른 것을 찾는다. 결국 당신은 중독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 그 중독을 유지하기 위한 다른 것을 찾아낸 것이다. 대상이 비슷한 것으로 대체되었을뿐, 중독 증상은 유지된다.

김덕희 – 신화의 민담과 성경으로 읽는 현대인의 우상 중독

예배다운 예배
도서 「예배다운 예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인간의 형편을 제대로 알게 하고, 인간 자신의 비참함에 대한 지식은 하나님을 인식하고자 하는 동기와 기초를 제공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두 지식을 갖게 될 경우, 필연적으로 하나님을 섬김의 대상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모두 다 제사장입니다. 이제 우리를 대신하는 인간 제사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제사장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우리의 예배를 통해 거룩함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먼저는 삶의 예배이고, 또한 모여서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도 거룩함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이름은 똑같이 하나님을 말하고, 동일하게 아버지라고 불러도, 우리는 서로 다른 대상에게 예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장소가 아닙니다. 그리심이냐, 예루살렘이냐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참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의 특별한 백성으로 삼으심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 예배 가운데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이는 그 분의 자녀가 된 것을 확증하며, 그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약속과 복락을 받게 될 것을 보증합니다.

김효남 – 예배다운 예배

One Thing (원띵)
도서 「One Thing (원띵)」

하나님이 당신을 창조하신 것은, 더 좋은 것, 곧 가슴 뛰는 기쁨과 마음을 뒤흔드는 매력과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데서 오는 뜨거운 행복을 누리게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히 누리는 것, 이것이 기독교의 만물 이론이다. 마음의 기쁨을 추구하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이며, 동일한 것이다. 하나님의 가장 큰 영광은 당신이 그분을 기뻐하는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초대장이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은 더 높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 자체가 목표이다. 예배는 기쁨의 표현일 뿐 아니라 훨씬 더 큰 기쁨이 싹트는 토양이 된다. 우리가 말씀과 찬송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면, 성령님이 내면에서 역사하셔서 기쁨으로 뛰고 환호하며 하나님을 더 깊이 즐거워하게 하신다.

샘 스톰스(저자), 이재진(옮긴이) - One Thing (원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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