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세계관으로 홈스쿨하기
도서 「성경적 세계관으로 홈스쿨하기」

학생으로서 내가 가진 가장 큰 고충 중 하나는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창밖의 움직임이나 주변의 대화, 머릿속에 떠오른 추상적인 생각으로 금세 마음이 산란해졌다. 모든 초보 운전자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것은, 멀리 전방을 내다보지 않고 코앞만 보려고 하는 경향이다. 3미터 앞에 시선을 고정한 채 몇 초마다 핸들을 바로잡게 하면, 그들은 좌절할 수밖에 없다. 홈스쿨러들도 이런 근시안적 시각에 영향받을 수 있다. 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한다고 격분해서 소리 지르고 책을 집어던지는 엄마들이 있다. 극단적 반응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잠깐 있다 사라질 것에 몰두하다가 영원한 것을 놓칠 수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홈스쿨에 과도하게 집중하다 보면 하나님의 목적을 간과하기 쉽다. 비본질적인 것에 지나치게 빠져서 하나님 주신 복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본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에겐 목표가 필요하다!

이스라엘 웨인(저자), 황혜정(옮긴이) - 성경적 세계관으로 홈스쿨하기

영원하신 왕의 상징
도서 「영원하신 왕의 상징」

하나님을 아는 일은 2주간 맞춰 온 천 피스짜리 퍼즐의 잃어버린 상자 뚜껑을 드디어 찾아낸 것과 같아. 그러면 퍼즐을 어떤 모양으로 완성해야 하는지 알게 되니 더 이상 어림짐작으로 맞추지 않아도 되지. 하나님을 알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게 된다. 혼자 이해해 보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면, 실제로 네 인생과 세상에 일어나는 이상하고 골치 아픈 일들의 아귀가 맞아 가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알면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게 된다. 그래서 왕을 아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거다.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느냐에 따라 네가 누구이며 어디로 갈 것인지, 무엇에서 소망을 찾고 진짜 행복을 얻을 것인지가 결정된다.

J. 라이언 리스터 & 앤서니 M. 베네데토(저자), 정상윤(옮긴이) - 영원하신 왕의 상징

납작 엎드리기
도서 「납작 엎드리기」

기도는 관계에서 나옵니다.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합니까? 하나님을 전혀 모른 채 기도한다는 것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가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겸손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태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 진실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삶의 모든 태도에서 겸손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겸손한 사람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만약 여전히 ‘나는 회개할 것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부디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열고, 영의 눈을 뜨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회개란 죄가 많기 때문에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찬란한 영광, 거룩함에 가까이 가면 티끌만한 죄에도 몸서리치게 되는 것이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회개의 거룩한 바람이 불 때 위대한 부흥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며 나아갈 때 하늘 문을 여십니다.

류응렬 – 납작 엎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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