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읽는 로마서
도서 「삶으로 읽는 로마서」

도서출판 예책이 옥성석 목사(충정교회)의 신간 <삶으로 읽는 로마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로마서에 대해 설교하면서 어떻게 복음으로 살아야 하는지, 바울이 로마 교회에 전한 복음이 어떻게 현재를 사는 독자들의 삶에 적용되는지, 말씀대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로마 교회는 바울이 선교여행을 다니며 체계적으로 복음을 전해 세운 교회가 아니었다. 바울은 서바나로 선교를 가기 위해 로마 교회의 도움을 받고 싶었고, 또한 로마 교회의 이방인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체계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고린도에서 편지를 썼고 이것이 로마서가 되었다”라며 “로마서는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에 있다는 것과 이방인의 구원과 그리스도인의 윤리, 강한 신앙인이 감당할 일들을 알려주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 앞에선 자신의 판단을 멈추고 죄의 끊임없는 유혹과 사람의 약함에 탄식하지만 그런데도 죄와 거리두기를 말하며, 복음을 믿어 의롭다 칭함을 받은 우리는 누구도 예수님 안에서 정죄함 당하지 않음을 얘기해주고 있다. 의롭다고 여김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산 제물로 드려져 거룩에 이르라고 말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 앞의 심판대에 설 것임과 바로 오늘이 그 심판의 날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복음을 믿고 입으로 시인함으로 구원 받은 자는 로마서를 읽으며 의와 거룩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며 남은 일생 복음으로 살 것을 다짐하는 진정한 영적 떨림이 있길 소망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코로나19의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발생했다. 이는 우리 안에 잡은 ‘죄성’과 흡사하다. 에덴동산에서부터 인간 안에 침투한 죄성은 지금까지 수많은 변이로 모든 인간을 집어삼키고 있다. 이런 죄성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것은 복음이다. 복음만이 우리 안에 침투한 죄성을 해결할 수 있고 죽일 수 있다”라며 “이 책을 통해 성 어거스틴처럼 회심과 회개의 역사를, 마르틴 루터처럼 불꽃같은 믿음의 역사를, 존 웨슬리처럼 성령 충만의 역사를 경험하길 소망하며, 로마서를 깊이 읽고 깨달아 삶으로 살아내길 축복한다”라고 했다.

한편, 옥성석 목사는 총신신학대학원과 풀러신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숙명여대 객원교수, 총신목회대학원 교수, 미래포럼 공동회장, 종교개혁 500주년기념위원장, 총회군선교 회장, 총신대 운영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갱협공동회장, 총신대학평의회의장, 총신신대원총동창회장, CTS경기서북부이사장, 충정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 여곱, 이스라엘 되다>, <요셉을 배우다>, <여호수아의 정복과 선택>, <물맷돌보다 먼저 뚫다>, <꿈의 회복>,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은 사람, 야곱>, <어처구니를 붙잡은 삼손>등이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서출판예책 #옥성석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