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교대회를 축소하거나 잠정 중단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오히려 더 확대했다”며 “예년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의 일정이었던 선교대회를 올해에는 5일로 늘렸다”고 밝혔다.
10월 28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있을 선교 헌신 예배에서 전 국제위클리프 부대표였으며 현재 선교 컨설턴트로 세계 교회를 섬기고 있는 정민영 선교사가 요한계시록 7:9~12 말씀을 가지고 설교한다.
10월 28일(목) 오후 1시 30분~2시 50분, 3시~4시 20분, 4시 30분~5시 50분에는 각 시간마다 4~7개 국가들에 대한 선교 세미나가 동시에 열리고, 참가자들은 각 국가의 선교 상황과 필요들을 접할 수 있다.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는 줌(Zoom)을 통해 ‘세계를 품는 기도회’를 가진다. 매일 대륙과 국가들을 다르게 선택해서 기도한다.
아신대는 “이번 선교대회는 기간만 확대된 것이 아니라, 현장 선교사들의 참여가 많다”며 “현재 약 20여 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아신대 동문 선교사들이 기도회와 세미나를 이끌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은 생생한 선교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신대는 본교 출신 선교 사역자 모임인 아신대학교 타문화권 사역자회(ACSA)와 긴밀하게 협력했다고 한다.
한편, ACTS 선교대회는 아신대의 개교 직후인 1976년에 ‘아세아복음화 조찬기도회’에서 “아시아 선교를 후원하는 모든 교회들을 초청해 ACTS 공동체와 함께 아세아 복음화를 위한 집회와 세미나 및 각종 축제를 개최하기로”한 결의에 따라 같은 해 열린 ‘아세아 선교의 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선교대회는 아신대 홈페이지(www.acts.ac.kr)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아신대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ACTS와 함께 선교현장을 이해하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고자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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