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전주양정교회 박재신 목사는 “전국CE(Christian Endeavor)가 전국적으로 앞장서 창조질조를 파괴하고 교회, 가정, 사회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악한 법을 막아내고자 전국을 순회하면서 진리의 목소리를 내어 주어 감사하다”며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잘못된 차별금지법을 바로 알고 교회와 직장 및 모든 삶의 영역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함께 예배에 참석한 면려부장 김형곤 장로는 “마지막 임기 하루를 앞두고 귀한 예배에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하다. 전국CE는 국회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차별금지법 반대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법안이) 철회될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CE회장 윤경화 집사는 인사를 통해 “계속적으로 발의되는 차별금지법(평등법)이 교회를 막아서고 있다. 교회의 허리 되는 청장년들이 믿음으로 행동하고 기도할 때 반드시 막아낼 수 있다고 본다”며 “다음세대와 한국교회를 위해 여기 참석하신 모든 성도님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를 준비한 북전주CE 회장 채병진 장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 앞에 주저하지 않고 행동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그 일에 우리 북전주CE도 전국CE와 함께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김제CE 회장 고미숙 집사는 “차별금지법 반대 홍보 캠페인을 통해 김제노회 교회에도 현수막을 임원들과 함께 부착했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더욱 더 확고히 차별금지법에 대해 바로 알게되어 감사하다. 김제CE도 세미나와 집회를 통해 더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CE는 “72회 첫 출발과 함께 비성경적인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중앙대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에서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반대의사를 전했다”며 “전국 164개 노회에 차별금지법 반대 홍보캠페인을 독력하고 있다. 2주 만에 전국 500개 교회에 현수막을 전달하는 등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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