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되는 공공주차장은 1만4237곳이다. 권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이 4232곳으로 가장 많다. 부산·울산·경남이 3275곳, 대구·경북 2285곳, 대전·세종·충청 1862곳, 강원 1183곳, 광주·전라 1171곳, 제주 229곳이다.
공유누리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차장, 회의실, 강당 등 공공개방자원을 한 눈에 확인해 검색·예약·결재까지 할 수 있는 통합관리플랫폼이다.
PC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접속할 수 있다.
PC로 공유누리에 접속한 경우 첫 화면에 뜨는 '추석 연휴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검색창에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지역 내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목록이 나열된다.
지도와 함께 주차장 위치가 표시되고, 길 찾기를 누르면 카카오맵으로 이동해 이동 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카카오맵에서 안내 표시를 누르면 카카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는 공공주차장 정보를 파일데이터 형태로 제공한다.
행안부는 올해 2월부터 공유누리 모바일 앱을 개설하고 위치기반 공공개방자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또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 서비스' 등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전국 560여 개 국공립 캠핑장·휴양림 정보와 7월부터는 전국 4만2000여 개 무더위쉼터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박병은 행안부 공공서비스혁신과장은 "공유누리에서 도시공원 정보, 유명산책로 정보 등 국민 일상·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자원개방·공유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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