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의원
영 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미주 기독일보
한국계 미국인인 영 김(Young O, Kim, 최영옥) 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故 조용기 목사의 추모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에 보내왔다.

김 의원은 “조용기 목사님 소천 소식에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조용기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으로 국민들을 깨우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과 소망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셨던 분”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려웠던 시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외치면서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는 사실을 직접 실천으로 확인시켜주셨고, 국민들이 신앙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전진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굳건하게 걸어가셨던 분이셨다”고 했다.

또 “조용기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부흥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의 성장을 주도해주셨고 개신교 선교역사에 큰 획을 그으신 분”이라며 “천막에서 시작한 교회를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로 성장을 시키신 목사님은 71개국에서 부흥회를 인도하셨고 잠자던 교회를 깨워 성장시키기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다니셨던 분이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가 조용기 목사님께서 이 땅에 남겨놓으신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일어서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특히 요즘 한국 등 전 세계에서 교회들이 겪고 있는 종교탄압을 잘 극복하고 조용기 목사님을 본받아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또 다시 세계적인 부흥을 이끌며 활력을 되찾게 해줄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조용기 목사님의 삶을 기억하며 남아 있는 유가족들과 조용기 목사님을 떠나보낸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넘치는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며 “. 저도 워싱턴DC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분들의 슬픔에 동참하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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