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
아브라함과 사라는 늙었고 아이가 없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100살이었고 사라는 90살이었다.(창 17:15-19) 그런 그에게 아들 이삭이 마침내 태어났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이런 아브라함을 시험하시고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 하셨다(창 22:1-14). 이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결국 우리가 알듯 이삭까지 잃지 않을 수 있었다.
2. 인내의 사람, 노아
창세기 6장에서 하나님은 노아에게 큰 홍수를 대비해 모든 종류의 동물을 태울 방주를 만들라 하셨다. 당시 노아가 방주를 지어야 했을 때 500살이 넘었다. 방주를 만드는 55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노아와 그의 아들들은 사람들의 손가락질 가운데 끝이 안보이는 여정을 향해 나아갔다. 하지만 노아는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였고 결국 그와 그의 가족들은 대홍수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다.
3. 담대함의 사람, 엘리야
엘리야는 모든 예언자 중에서 가장 담대했다. 바알의 사악함과 거짓된 우상들이 이 땅에 널려 있을 때 엘리야는 하나님께 충성을 다했다. 그는 악한 아합 왕에게 가서 말하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화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왕상 17:1) 그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담대하게 행했고 바알의 선지자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4. 헌신의 사람, 다니엘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의 진미와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는 것을 거부하였다(단 1:8-16). 다니엘은 30일 동안 왕을 제외한 그 어떤 누구에게도 기도할 수 없다는 명이 내려지자 이길 어길 시 사자굴에 떨어질 것을 알고도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다니엘은 인간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했고 하나님께선 이러한 다니엘과 함께하시사 그의 생명을 보전하셨다.
5.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 다윗
다윗은 정의에 대한 열정과 용기로 인해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항상 옳은 방식으로 일을 하기를 원했다. 그는 골리앗을 상대할 때도 '누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느냐(삼상 17:26)'고 말하며 담대하게 그와 맞서 싸워 이겼다.또한 다윗은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을 때 그를 살려두었다(삼상 24). 그는 혼란 속에서도 항상 하나님께로 가서 그 분의 인도와 도움을 구했던 것이다.
6. 인내의 사람, 욥
욥은 가장 끔찍한 상황들을 견뎌냈다. 그는 자녀와 소와 종들을 모두 동시에 잃었지만(욥 1:13-19) 하나님을 경배하면서 인내하였다. (욥 1:20-21) 또한 온몸에 혐오스러운 상처가 났음에도 (욥 2:7) 아내의 모독에 대해 당당하게 꾸짖고 하나님이 모든 주권을 가지고 계심을 믿으며 끈기 있게 버텨냈다(욥 2:9-10) 그의 세 친구들조차 조롱했고 그는 여전히 그 모든 것을 견뎌냈다. 결국 그의 충성을 통해 하나님은 그가 이전에 가졌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그를 회복시켜 주셨다.
7. 모든 역경을 이겨낸 사람, 바울
이전에 사울로 알려졌던 바울은 기독교인들에게 엄청난 박해자였다. 그는 끊임없이 그들을 감옥에 던지거나 죽임을 당했다. 하지만 주님께서 그를 바꾸신 이후 오히려 그는 신약성경을 13권이나 쓰는 등 기독교 역사를 새롭게 만드는 사도로 쓰임을 받게 되었다. 그는 순교를 당할 때까지 주님을 알고자 또 주님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자 온 힘을 다해 살았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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