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교육자원부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대면예배 및 교회 소모임 제한 상황에서 여름성경학교 진행을 위한 온라인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먼저 총회 산하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 전국연합회(회장 김영숙, 연합회)는 성경학교찬양율동USB 영상을 구매한 각 교회들에 한해 해당 콘텐츠의 온라인 송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합회는 "'와~ 하나님이다' 영유아유치부 2021년 여름성경학교 찬양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 상황이 격상되고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영상 송출이 불가피한 교회들이 많아졌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 전국연합회는 2021년 성경학교찬양율동USB의 영상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온라인 송출을 할 수 있도록 허락 결의했다"고 했다.
다만 연합회는 "상업적 목적과 성경학교 및 예배의 목적 외에는 사용 불가하고, 찬양영상의 단독 업로드는 금지한다"며 "2021년 12월 31일 이후에는 게시물을 삭제해야 한다"고 했다.
연합회는 "찬양율동USB가 제작되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땀과 헌신이 담겨있다. 각 교회에서 온라인 예배 영상을 제작할 때 2021년 찬양영상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찬양제작과 보급 사역에 앞장서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총회 교육자원부는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교육영상을 유튜브 채널로 송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유치부·초등부·청소년부 주일학교를 위해 개설된 GPL-S 과정에 따른 것이다. 또한 총회 교육자원부는 평광교회 아동부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예배 영상 등도 무료 제공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여름성경학교, 아동부 주일예배, 가정예배 영상 등이 포함돼 있다.
예장통합 교육자원부 등이 제공한 해당 영상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소모임 제한 상황에서도 아동부의 여름성경학교 진행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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