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이천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 카페 행복하이는 9일 개그맨 김원효 씨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페 행복하이는 이천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 중 하나로, 노인 일자리 최초 바리스타 로봇과 다양한 ICT 기기가 도입된 시니어카페다.
김원효 씨는 카페 행복하이에서 브루잉 협동로봇 ‘하이브로’가 만든 드립커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지킴이 로봇 ‘테미’, 3D 스캐너를 활용한 ‘스케치 아쿠아리움’ 등의 ICT 기술을 체험했다. 또한 바리스타 어르신들과 카페 행복하이 홍보를 위한 영상 촬영도 함께했다.
이천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은 “개그맨 김원효 씨와 실버 바리스타가 함께한 홍보 촬영을 통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노인일자리 최초 ICT 카페 행복하이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카페 행복하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자립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으로 이천시종합복지타운 별관(경기도 이천시 남천로 31)에 조성됐다“며 “카페 행복하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로봇과의 협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를 대비한 언택트 시대 시범사업으로서 가치가 있다. 카페 이용 고객에게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음료와 쿠키,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ICT 카페만의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12월부터 사단법인 성민원(군포제일교회 부설)이 이천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서 현재 관내 약 1700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을 실천하며, 창조주의 뜻을 따라 사람을 사랑하며 섬김, 나눔으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간다.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모든 곳에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4차원의 복지를 지향해 영육이 행복한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한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종교와 빈부, 인종을 초월해 세계 속에 희망을 심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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