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소위 ‘동성애 찜방’을 단속해 달라는 청원이 15일 게시됐다.
청원자인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은 이 글에서 “2020년 5월에 이태원 게이클럽과 동성애 그룹 난교의 현장인 강남의 블랙수면방(동성애자 찜방)에서 코로나 대확산이 있었고 이때 GH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됐다”고 했다.
이어 “GH형은 감염력·전파력이 S형(우한 교민 등 초기 해외유입 사례), V형(대구 신천지)에 비해 평균 6배 이상 높다”며 “저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했던 의학박사이며 전문의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요양병원을 개원 후 에이즈 환자를 7만 번 이상 진료했다. 그리고 진료 현장에서의 임상경험을 통해, 동성애자들의 음성적인 성문화에서 코로나 대확산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여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영상을 사건 발생 두 달 전에 만들어 사회에 알렸다”고 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대확산의 주범인 블랙수면방이 아직까지 성업 중이어서 이제는 더 이상 고발만 해서는 국민보건을 지킬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직접 블랙수면방 앞에서 매주 기도회를 열고 있다”며 “제가 자비를 들여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고 이런 취재를 계속해서 동성애자들의 테러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계속 이 일을 하여야 하는 이유는 국민의 생명권이 동성애자들의 성욕권보다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염 원장에 따르면 해당 블랙수면방의 업소명이 다른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염 원장은 “결국 블랙수면방에서의 감염은 국민들의 생명권을 해치며 가장 직접적으로는 동성애자들의 건강을 해치기에 동성애자들을 위해서라도 블랙수면방은 단속이 되어야 한다”며 “또한 블랙수면방의 영업형태는 분명 불법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블랙수면방을 단속하여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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