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만촌3동 소재 대구동신교회(담임목사 권성수)가 코로나19 극복 희망박스 100세트(2,00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식품, 생필품 등을 담은후원물품은 독거노인, 기초수급세대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성수 담임목사는 “코로나19와 힘겨운 씨름을 하던 2020년이 가고 희망의 새해 2021년이 된지 벌써 몇 달이나 됐지만 아직 우리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며 “저희 대구동신교회와 기아대책이 협력해 작은 정성을 희망상자에 담아 보내 드린다. 모두 용기 잃지 말고 힘내서 이 시국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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