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악한 일은 어떤 종류의 악이라도 멀리하게 하옵소서. 무력한 저에게 사탄은 찾아와 너도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하며 탐욕을 품게 합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은 넘어져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합니다. 한 사람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많은 사람에게 확산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사람의 죄도 구원의 주님을 믿고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야 삽니다. 하나님께서 살리시고 구원하옵소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은혜입니다. 허물을 용서받고 죄가 가려진 자가 복이 있습니다.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모두가 진리 안에서 성실한 땀과 눈물로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말씀이 모든 나라, 모든 지방에 두루 퍼져나가게 하옵소서.

죄악이 알게 모르게 사람 가운데 감염되고 무의식중에 확산합니다. 코로나가 발병하고 전파되는 과정과 같습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사람이 죄를 인식하지 못하고 두려워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오직 각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에 따라 처형되어야 한다.”(왕하14:6)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은 죄가 없었고,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 있는 생명체로 만드셨습니다. 수없이 변이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아직 제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와 질병을 일으킵니다. 인간의 생명은 허물과 죄악으로 죽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한 것들을 맛보고 기뻐하게 하옵소서.

이 지구상에 어디에도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곳도 없습니다. 생명이신 예수 안에 있어야 안전합니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주님께서 죄 없는 자로 여겨주시고 마음에 속임수가 없는 사람이 복됩니다. 제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십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어 마음이 평안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통한 의의 선물을 넘치게 주시옵소서. 생명을 의의 선물로 받았으니 이제 아무 염려 없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아룁니다.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로 저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84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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