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16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삼례기독교연합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달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병성 삼례기독교연합회장(하리성결교회), 박남일 총무(함께하는교회), 서유만 서기(평강교회), 김요환 부서기(동부교회), 하태현 우석기독교수회장(소방방재학과), 김동주 국제교류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성 삼례기독교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소나마 사랑을 베풀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석대학교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천현 총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출연해 주신 삼례기독교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장학금 300만 원은 마울라다드(제약공학과 1년·아프가니스탄) 유학생 외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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