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21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야당은 오 후보자의 도덕성과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ICC 네타냐후 기소 영장에 서방 ‘균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하면서 서방 내 미묘한 입장차가 드러났다. ICC 검사장은 지난 20일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국방장관을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기아 유발, 구호물자 거부, 민간인 표적 등의 혐의다... 세계경제 전망… 미국·인도 ‘성장 엔진’으로 작동
세계 경제의 향방을 예측하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과 인도 경제의 고성장세가 이번 상향 조정의 주된 배경으로 꼽혔다... 삼성전자, DS부문 사령탑 교체... 미래 경쟁력 강화 나서
삼성전자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반도체 위기를 기회 삼아 기술 혁신과 조직 분위기 쇄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최저임금심의 본격 시작... 이인재 교수 위원장 선출
2025년 적용될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1일 이인재 인천대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에 착수했다. 하지만 업종별 차등적용을 둘러싼 노사 간 이견이 고조되면서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1분기 가계신용 1년 만에 감소... 고금리 직격탄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88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5000억원 감소했다. 가계신용은 지난해 2분기 증가로 전환한 뒤 3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1년여 만에 다시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 인구감소지역 주택 추가 구입해도 혜택
정부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를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세 부담을 낮추고 인구감소지역 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시은-진태현,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에 목소리 기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재단에서 제작하는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6>에 목소리를 기부했다고 21일(화) 밝혔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6>는 밀알복지재단에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편당 10분 내외의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이다... 예장 통합, 제108회기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선교대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21일 오전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제108회기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선교대회 및 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예배, 선택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김상종 목사(총회교회동반성장위원회 서기, 제주노회, 제주산성교회)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김상기 장로(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 서울서남노회, 철산흰돌교.. 굿네이버스, 국제미작연구소(IRRI)와 MOU 체결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필리핀의 국제농업연구기관 국제미작연구소(IRRI, 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와 함께 수원국 기후 회복력 강화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화) 밝혔다. 지난 20일, 필리핀 로스바뇨스 지역 국제미작연구소(IRRI)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요네 핀토(Yvonne Pinto) 국제미작연구소장, 김선.. 복음통일·北 억류 선교사 송환 위한 기도회 동참 호소
통일부 등록 사단법인 평화한국(이사장 임석순 목사, 상임대표 허문영 박사)이 오는 6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전국교회를 순회하는 제18회 세이레평화기도회를 ‘힘써 지키라’(엡 4:3)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21일 오전 평화한국 피스미디어센터(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05호)에서 열린 제18회 세이레평화기도회 기자간담회에는 허문영 대표(평화한국), 유관지 목사(북녘교회연구원 원장) 정일.. 예성총회, 목사 정년 ‘만 71세 되기 전날까지’로 늘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가 목사 정년을 1년 연장했다. 예성은 20일 이틀 일정으로 경기도 안양 성결대에서 제103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취지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예성 총회는 기존 헌장에 ‘만69세 364일 24시까지’로 명시된 목사 정년을 투표를 통해 ‘만71세 되기 전날까지’로 바꿨다. 다만 미자립교회의 경우 5년까지 목사 정년 연장이 가능하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신임 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