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권 실태를 그린 영화 <분노의 강>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2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뉴크마그(주)가 제작하고 (주)금강디앤씨·(주)이놀미디어가 제공·배급한 영화 <분노의 강>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이날 시사회에선 윤철형 감독, 김강일 배우, 김소빈 배우, 한유은 배우, 김명국 배우가 참석했다... [사설] 미국의 ‘성적 지향’ 정책, 방향성의 문제
미국 정부의 ‘성적 지향’ 정책에 미국의 여러 주가 대립 각을 세우며 소송전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성차별을 방지하는 연방 민권법 ‘타이틀 나인’(Title IX)에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자, 4개 주가 추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인데 재선을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AI 기업들의 ‘책임있는 AI 발전’ 다짐
세계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의 안전하고 책임있는 발전을 위한 약속을 세웠다. 지난 22일 서울 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AI 글로벌 포럼'에서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외 14개 기업이 '서울 기업 서약'을 공동 발표했다... 우리나라 노동시장, ‘세대 간 양극화’ 현상 지속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세대 간 일자리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29만 3천개 증가했지만, 20대 일자리는 9만 7천개 줄었고 40대 또한 2만 4천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조작 의혹 전 靑실장·장관들 “혐의 전면 부인”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 주요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관련자들의 재판이 시작됐다. 피고인 측은 이날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고금리·고물가에 서민들 빚갚기 힘들어”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오기형 의원이 금융공공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3개 금융공공기관의 대위변제액은 총 13조4,4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5조8,300억 원)에 비해 130% 늘어난 규모다... 김진표 “28일 본회의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김진표 국회의장이 채용비리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더라도 28일 본회의를 열고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22일 퇴임 간담회에서 "여야가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아도 28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임 공수처장 “수사역량 관점서 유능한 차장 모시겠다”
오 처장은 이날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 역량 관점에서 제 부족함을 잘 보충할 수 있는 분을 차장으로 모시려 한다"며 "아주 유능한 분을 모셔 '발굴했구나' 하는 칭찬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자유주간, 워싱턴 D.C.서 7월 7일부터 7일 동안 열린다
북한의 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고발하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탈북 난민 구출의 중요성과 북한 김정은 일가의 독재 종식을 강조할 계획이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북한 주민의 인권과 존엄성 증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주최 측인 북한자유연합(NKFC, 의장 수잔 숄티)은 올해 ‘북한의 자유를.. 정상운 박사, 성결대 명예총장 추대돼
정상운 박사가 성결대학교 명예총장에 추대됐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은 지난 2월 23일 제8회 성결신학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 정 박사는 1987년 성결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돼 37년간 가르치다 2024년 2월 말 정년퇴임했다. 그는 재직 기간 중 성결대 제5·6대 총장을 역임했다... 기감 성폭력대책위 “교회 성폭력 사건 올바로 치리하라”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성폭력대책위원회(위원장 정동준, 이하 대책위)가 ‘기감 소속 한 목사의 그루밍 성폭력 의혹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21일 발표했다. 앞서 경기 의왕경찰서는 지난 12일 기감 소속 담임목사로 시무하던 김씨(69)가 교회 소속 여성 신도에 대해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신진화론’ 마치 진리인 것처럼 주장하는 편파적 태도 지양해야”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협의회(회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이하 한복신협) 임원 및 13개교 총장들이 최근 서울신학대학교가 유신진화론을 지지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박영식 교수에 대한 징계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인 가운데 이와 관련된 입장문을 5월 22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