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얼마 전 교단 총회에서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등의 결정을 한 것이 한국에도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한미의 한국인 감리교 목회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우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내 일부 목회자들은 기감이 UMC와 교류를 단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감거협)를 비롯해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감바연)와 웨슬리안.. 예배 갱신(更新)의 첩경(1)
작금 기독교가 이런 저런 비리와 몰상식한 행위들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습니다. 이전과 같은 폭발적 부흥은 전혀 기대할 수 없고 도리어 점차 쇠퇴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새로운 부흥의 방도가 다각도로 강구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예배를 갱신하자는 움직임이 두드러집니다. 아무래도 주일 예배가 살아나야 불신자의 전도는 물론 기존 교인의 영적 각성도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내가 남길 마지막 말은?
한 달 전 출간된 『내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북로망스, 2024)의 저자 김도윤 작가의 글에 나오는 얘기다. 그는 서른 살 때부터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일을 시작했다. 13년간 1,000명 이상의 사람을 만나 여러 개의 질문을 던져왔는데, 그중 제일 중요한 질문이 하나 있었다. “당신에게 있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 말이다. 어떤 답이 나왔을까.. “경기 학교구성원 권리·책임 조례안? 여전히 문제 드러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최근 입법예고된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논평을 21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당시 좌파 교육감 김상곤 씨에 의해 만들어지므로,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 퍼지기 시작했다”며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인권을 증진시키자는 취.. 목표와 목적
둘 다 중요하지만, 목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목표는 그 도착지이다. 골을 넣는 것은 필요하다. 도달하고자 하는 것, 이루고자 하는 것이 목표(goal)일 것이다. 굳이 더 표현하자면 목표는 ‘What’일테고, 목적은 ‘Why’일 것이다. 대개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가에 초점을 많이 맞추는 것이 사실이다. 어릴 때에 ”너 커서 뭐 할래?”라는 질문들을 많이 주고 받는다. 나 역시 이런 질.. 윤, AI정상회의서 '서울선언' 채택…"AI안전·혁신·포용 정상간 합의 의미 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AI(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위한 서울 선언(서울 선언)'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은 AI 안전·혁신·포용이라는 3대 목표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서울 선언'은 정상간 합의로, 각료간 합의를 보다 격상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성결대, 여대생 취업특화프로그램 스우커 프로그램 진행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구직 준비중인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젝트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결대학교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는 구직준비 단계에 진입하는 대학교 여학생들이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안정적인 경력 설계를 할 수.. 초록우산, 포르쉐코리아와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 해외 발레단 캠프 모집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무용 꿈나무의 역량 성장을 지원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Porshe Turbo for Dreams - Ballet)' 해외 발레단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초록우산이 주최하고 포르쉐코리아가 후원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 해외 발레단 캠프는 7월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무용 인재양성 프로그램.. 동신교회, 한일장신대 발전기금 전달
동신교회(신정호 목사)에서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에 발전기금 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1일 예배 설교차 한일장신대를 예방한 신정호 목사는 학교발전에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신 목사는 “어려움이 많았던 한일장신대가 최근 평화로운 모습으로 회복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배성찬 총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주안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아갈 때 더 큰 은혜를 받을.. 윤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10번째이자 21대 국회에서 마지막 거부권 행사다... 김진표 “대의민주주의 위기”... 팬덤정치·진영논리 지적
김진표 국회의장이 21일 '팬덤정치'와 '진영논리'로 인해 대의민주주의가 큰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국민 다양성을 대변하기보다 특정 진영의 주장만 내세우는 정치 풍토를 꼬집었다. 이날 초선의원 연찬회에서 김 의장은.. 정부 “전공의 복귀를”... 소수만 병원 돌아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중 소수만이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진료 현장으로 돌아오려는 전공의들에게 용기를 내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20일 기준 일부 전공의가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전공의마다 개인의 생각이 다를 텐데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표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