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치인들이 새로운 종교차별 법안에 대한 토론을 준비하는 가운데 고위 종교 지도자들은 제안된 법안으로 인해 종교단체가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종교교육기관 및 차별금지법에 대한 호주 법률개혁위원회(ALRC) 보고서의 권고 사항을 수용하고, 종교적 신념을 받아들이는 학교와 기타 기관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는 성차별법 38항을 삭제하는 움.. 세속 성자 일상에서 영원을 일구다
독립운동가이자 신학자인 김교신은 일제강점기에서 조선인을 성서적ㆍ도덕적으로 다시 세우는 것을 자신의 역사적 과제로 삼았다. 기독교 역사가인 저자 전인수 교수(강서대학교 교회사)는 이 책에서 그의 삶과 생각을 다루며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당면한 문제들을 향해 기꺼이 고난의 길을 걸어가고자 했던 김교신의 애쓴 삶을 그린다... [신간] 평신도 신학
저자 헨드릭 크래머(1888-1965)는 네덜란드 선교학자로서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했으며 이슬람 문화에 정통했고 에큐매니컬 운동에도 깊이 관여한 인물이었다. 본 도서인 <평신도 신학>은 1958년 출간됐으며 이 책은 개신교 최초로 교회와 세상 속 평신도의 지위와 소명을 정립한 고전이다... 서울신대, 2024 1학기 세례 및 입교 예식 진행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2024년 1학기 세례 및 입교 예식(이하 세례 및 입교식)을 ’STU 정오기도회’ 시간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식에는 총 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하나님의 자녀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의 삶의 살기를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님의 자녀가 된 학부생으로는 관광경영학과 4명, 유아교육과 4명, 사회복지학과 3명, IT융합소프트웨어학과 1명,.. 한남대, 재학생 대상 전공체험박람회 및 멘토링데이 개최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자유전공학부의 체계적 운영과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일 한남대학교는 교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자유전공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체험박람회와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유전공학부는 2017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 독립학부로, 학생들은 입학 후 1년 동안 대학 적응과 전공 및 진로 탐색을 거친 뒤 2학년 진학 시 전공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이.. 김명용 박사 “몰트만 박사, 온신학 세계로 알려지는 데 큰 도움 주셔”
온신학회아카데미 원장 김명용 박사가 최근 98세의 나이로 별세한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 박사에 대한 애도사를 지난 5일 온신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김 박사는 “온신학(Ohn Theology)을 독일 신학계에 알리면서, 온신학이 세계로 알려지는 데 큰 도움을 주시고, 한국에서 몰트만의 신학이 온신학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것에 대해 크게 기.. “정신 차리고 깨어 기도하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홍종표 간사(통일선교한국 청년 리더십 스쿨)가 지난 8일(토) 저녁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주최하는 ‘32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위한 40일 철야기도’에서 ‘대적에게 삼킨 바 되지 않도록 정신 차리고 깨어있자!’(베드로전서 5:8-9)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한신대, 제15회 장공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신학대학원(원장 전철)이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제15회 장공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사회적 갈등과 화해를 위한 교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고경수(Th.M.1/4) 원우가 ‘예수는 메시아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기.. TOBA(열린성경아카데미), 신학 전공 장학생 50명 모집
채영삼 백석대 신약학 교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TOBA(열린성경아카데미)가 안상호재활의학과(의원)로부터 전액 후원받고 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국내외 신학대학원 또는 일반대학원 신학 전공 장학생이다. 학부생은 대상이 아니다. 1인당 100만원씩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학교를 통해 지급된다. 개인적으로 지급하지 않는다... “신앙 때문에 차별 당해” 英 기독교인 의원 후보, 자유민주당 고소
전 BBC 기자이자 자유민주당 후보였던 데이비드 캄파날레(David Campanale)가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소속 정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캄파넬라 후보는 종교적 견해에 대한 당원들의 뿌리 깊은 적대감 때문에 중요한 선거 격전지인 서튼(Sutton)과 침(Cheam)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경쟁할 수 없었다고 주.. 한국교회 부흥 발판된 <엑스플로 ’74> 50주년 대회 열린다
과거 한국교회 부흥의 발판이 된, 복음주의 대형집회 중 하나였던 <엑스플로(EXPLO) ’74> 대회의 5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기념대회가 열린다.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 CCC)는 ‘We The Sent’(요 17:18)라는 주제로 이 기념대회를 주최한다. 당시 <엑스플로 ’74> 대회 개최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한국CCC를 창립한 ..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서울시의회 조례 개정 추진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 조례의 각 조항에 적힌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최근 발의됐다. 그간 교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동성애, 트랜스젠더 등 사회적 성의 평등까지 담긴 ‘성평등’ 용어 사용에 대한 반대 여론이 형성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