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독교인 중 거의 40%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공개하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반유대주의 증가와 영국 기독교인들 사이의 자신감 위기 등의 추세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국제성서박물관, <올리브, 지중해의 젖> 기획전시 중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국제성서박물관이 기획전시 <올리브, 지중해의 젖>을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는 올해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등록사립박물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국제성서박물관은 올해로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 전시는 올리브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을 소개하고 실감 콘텐츠와 그림자방을 통해 보다 폭 넒은 전시의 장.. 크리스천 힙합팀 ‘하샤브’, 싱글 ‘After god's own heart’ 발매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의 CCM 프로젝트 팀 ‘HASAHV(하샤브)’가 싱글 ‘After god's own heart’를 발매했다.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뜻의 'HASAHV’는 힙합 분야에서 보컬 및 엔지니어로 활동하는 ‘ANAZAO(아나자오)’가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 보컬을 담당하고, 각기 다른 특색의 목소리를 가진 김시온과 박동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유신진화론 비판: 정통개혁신학적 평가(3)
진화론은 무신론적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잘못된 지식과 가설로 만들어진 이론으로서 창조주가 없다고 한다. 진화론은 자연 과정을 해석하는 세계관으로서 자연의 혼돈 가운데서 자연선택, 양육강식, 유전자 변이, 종간 대 진화를 만물의 생성과정으로 본다. 자연진화론은 창조자 없이 자연의 내적 필연적 과정으로 우주의 생성를 설명한다. 진화론 교육 때문에 사람들은 ‘진화론은 곧 과학’이란 믿음을 갖고 있다.. 한장총, ‘한국장로교 출산장려 세미나’ 개최한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 환 목사, 이하 한장총) 출산장려위원회(위원장 신마가 목사)가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장로교 출산장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한장총 임원 및 출산장려위원,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을 비롯해 출산장려와 다음세대 부흥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낙태 옹호 주장, 어떻게 설득하고 대응할까?(2)
① 태중이 아이를 인간으로 본다면, 당연히 태아의 살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② 나이나 몸의 크기에 따라 권리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아동이나 청소년이나 성인과 동등한 살 권리를 가지고 있다. ③ 아이의 살 권리와 엄마의 자기결정권은 서로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낙태는 엄마의 삶의 일부분일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생명이 걸린 문제다. ④ 아이를 죽여서 불편함을 벗어나는 방법보다는 부모가 잠..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 열고 코로나19 이후 활동 재개
일본 동경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28일 오후 동경희망그리스도교회(담임 구자우 목사)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목회자 공동회장에 현 부회장 정순엽 목사(타마그리스도교회)를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백균현 목사와 형종호 목사, 구자우 목사를 새로 선임했다...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이어 재차 도발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아침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7일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발사한 데 이어 28일 밤부터는 오물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냈다. 북한이 보낸 풍선은 260여개로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다... [사설] 한·중·일 정상회의, 한계와 성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27일 서울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등 3국 공동의 현안을 논의했다. 무려 4년 5개월 만에 열린 한·중·일 3국 정상회의는 “3국 협력을 제도화”하기로 하는 등 일부 진전된 부분도 있었지만 주 관심사였던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선 중국의 미온적인 자세로 과거보다 후퇴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왜 카톨릭 교황은 동성애에 집착하는가? (3)
로마 교황청은 작년 말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단, 교회 미사나 정규 의식 중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은 허용하지 않고, 결혼도 이성 간에만 성립한다는 원칙은 유지한다는 ‘전제조건’이 달렸다. 그러면서도 사실상 ‘동성 간 결합’을 허용하는 결정에 일반인들조차 의아함을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교황 선출 이후부터 성소수자 배척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동.. 기성 신임 정·부총회장에 류승동·안성우 목사 당선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8년차 총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 바울교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총회 둘째 날인 29일 오후 치러진 임원 선거에서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류승동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부족한 사람이다.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은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일이었다”며 “오랫동안 진영과 진영으로, 지역과 지역으로, 직분과 직분으로 .. 여야, 민생법안 ‘줄폐기’ 책임공방 가열
제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인 29일, 여야는 미처리된 민생법안들의 '줄폐기'를 두고 책임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이 전날 4개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이 강행된 3무(無) 법안"이라며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