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와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는 지난달 26일 만남을 가졌다. 두 학교는 1901년 마포삼열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평양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로부터 시작된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상황과 시대적 문제로 인해 1959년 분리되었고, 당시 장신대가 학적부를 소장하게 되었다. 총신대는 분리 이전의 학적부(1907~1959년)를 보관할 수 있도록 장신대에 해.. 대전서문교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잔치 성료
대전 중구 문화2동은 지난 29일 대전서문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중식을 제공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대전서문교회 교인들의 후원으로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인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과일, 음료 등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했다. 또.. 유스비전선교회, 오는 8월 6일부터 3일간 ‘40차 유스비전 캠프’ 개최
유스비전선교회(대표 장용성 목사)는 오는 8월 6일부터 3일간 경기도 화성 라비돌호텔 신텍스 컨벤션홀에서 '40차 유스비전 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다음세대들이여 성령의 바람을 일으켜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초교파적으로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적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가족 단위의 참여도 가능하다... 용기총, ‘용인시 인권지도사 양성기관 준비모임’ 가져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유석윤 목사, 용기총)가 1일 동백지구촌교회(담임 최성균 목사)에서 ‘(가칭) 용인시 인권지도사 양성기관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선 바른군인권연구소 소장이며 전 대전인권센터 소장인 김영길 박사가 인권지도사 과정 개설의 절박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를 추진할 기관과 대표자를 세워 나가기로 했다... 목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기도·말씀’이 3위… 1위는?
목사들은 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까? 기도와 말씀 등 영적 활동보다 취미생활과 개인휴식 등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목사 총 69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중복응답)에 대해 조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가자지구 아동돕기’ 긴급지원 캠페인 전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가자지구 전쟁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월)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가자지구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전쟁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병원을 포함한 주요 시설 및 인프라가 붕괴됐다. 물, 전기, 식량 공급도 줄어들며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여기에 설사, 황달,.. 월드비전 합창단, 2024 월드비전 평화합창제 개최
월드비전 합창단(예술감독 김보미)은 지진, 내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2024 월드비전 평화합창제’를 개최한다고 1일(월) 밝혔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합창제에는 국내외 유수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대만 타이베이 화신 합창단 (Taipei Huashin Children’s choir) ▲홍콩 ICQM 호.. 초록우산, 자생의료재단 취약계층 아동 위한 '아동척추 건강 지킴이' 협력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024 아동척추 건강 지킴이'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월)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자생의료재단의 기부금 3,000만원을 토대로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25곳 아동 약 600명의 척추 건강 개선 활동 및 관련 교구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보다 중요한 것은 말하는 능력이 마음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마음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드러낸다. 마음은 아주 사소하고 하찮은 것부터 인생을 좌우할 만한 크고 극적인 결정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모든 행동, 반응, 상호작용을 다스린다. 말 속에는 말하는 이의 마음이 드러난다... 2023년 獨 가톨릭교회 공식 탈퇴자 40만명 넘어
지난 2023년 총 40만2천694명이 독일 가톨릭교회를 공식적으로 떠났다. 이는 상당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2022년 기록보다 약간 적은 수치다. 이같은 통계를 발표한 독일 주교회의는 이 수치가 높지만 전년도에 기록된 52만2천821명보다 약간 감소했다면서 이는 지금까지 두번째로 높은 이탈률이라고 내셔널가톨릭리포터(NCR)가 보도했다... “할아버지, 목욕 가요”
주말이면 꼭 걸려오는 폰이 있다. 초등 4년 손주의 목소리이다. “할아버지 배드민턴 치고, 목욕 가요” 폰을 받을 때마다 즐겁다. 아파트 실내체육관으로 향한다. 큰 손주랑 먼저 농구를 하다가 보채는 둘째 손주랑 배드민턴을 신나게 친다. 한 시간 후쯤에는 어김없이 목욕탕으로 향한다. 목욕탕은 마치 저들의 세상이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덩달아 할아비도 즐겁고….. 「교회와 법」, 제11권 1호(2024.8.31 발행) 원고 모집 공고
(사)한국교회법학회는 교회법을 통해 교회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고, 교회의 자유와 정교분리를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초교파적 학술단체이다. 「교회와 법」(The Journal of Church and Law)은 교회법학회가 매년 2월과 8월, 2회 발행하는 학술지로 교회의 ‘신앙공동체’로서의 측면과 ‘교인들의 단체(사단)’라는 측면에 관련된 신학적, 법적 문제들을 연구주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