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축구부가 지난 25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에서 동아대를 3-0으로 완파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남대는 전국 대학 축구의 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립했다. 경기 초반부터 우세를 보인 한남대는 전반 29분 홍석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후반 14분에는 김준과 장재원이 연속골을 터뜨려 승리를 확정지.. 신학자에게 듣는 알기 쉬운 신앙 문답
믿음의 뼈대는 교리에 있다. 교리는 내가 믿는 신앙의 근거요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된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인생의 질문이 바로 교리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떠한 렌즈로 사물을 보는가에 따라 색이나 형태, 성질이 달라지듯, 어떤 교리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 삶과 신앙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태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기총, 몽골 방문해 선교·봉사 활동 위한 업무협약 맺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지난 19~23일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를 방문하고, 몽골 선교와 경제협력지원을 포함한 봉사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을 비롯해 김정환 사무총장, 이현숙 공동회장, 이미숙 공동부회장, 김학현 나라사랑위원장, 김경순 목사(도두리교회 담임)와 옥현정 팀장이 함께했으며.. 국민은 민주주의 회복을 통한 협치를 간절히 기대한다
지금 한국 정치는 여야 간 소통 부족과 협치 실종으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국정 운영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사회통합을 저해하며 국민의 정치 불신을 키우는 주요 원인이 되어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게 된다. 극단적 분열 사회에서는 다수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으며 협의제만이 지속가능한 민주주의 체제를 가져다주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정치학자 아렌드 레이프하트(Arend Lijphart.. 노령화 시대 웰다잉(well-dying) 다룬 ‘소풍 가는 길’ 개막
각당복지재단 웰다잉 극단은 2024년 공연작품 ‘소풍 가는 날’을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조명하며, 웰다잉(well-dy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적극이다... 숭실대, 제23회 콜로키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제23회 콜로키움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이상현 HK교수가 초청되어 ‘선교사 게일과 한국문학: 한국인의 원시적 유일신 관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이상현 교수로, 그는 「한국 고전번역가의 초상, 게일의 고전학 담론과 고소.. 신앙의 두 날개: 성경의 진리와 성령의 인도로 날아올라라!
신앙의 여정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가장 궁극적이고 중요한 목표다. 이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요 15:5) 이러한 하나님 인식의 여정에는 크게 두 가지 경로가 있다. 성경을 통한 길(딤후 3:16)과 지혜와 계시의 영(엡 1:17)을 통한 길이다... “웨슬리 ‘평신도 설교’ 강조… 말씀 전하고 가르치는 일 우선해야”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위원회 위원장 박장규 감독. 총무 문영배 장로) 산하 ‘평신도정책연구원’이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감리회본부 16층 본부교회에서 ‘제1회 평신도정책연구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곽일석 목사(정책연구위원)의 기도로 시작해 연구원장 주영진 장로의 환영사, 사회평신도국 문영배 총무의 기조발제에 이어 이찬석·오광석·조은하 교수의 분야별 발제가 있었다. 이어 플로어토.. 주사랑공동체, 주니어 골프선수 서그린-서호린 친선대사 위촉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는 최근 주니어 골프 선수 서그린과 서호린을 새로운 친선대사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위촉식은 생명 보호 활동과 베이비박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예장 통합 지난해 교인 수, 전년 대비 9만여 명 줄어
지난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이하 예장통합) 교인 수가 그 전년도(2022년) 대비 9만 47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교인 수는 220만 7982명으로 집계됐다.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온 교인 수가 올해에도 이어졌으며, 처음으로 교회 수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요한복음(67)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위해 왔다”
근래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심판’인 듯하다. 정치적으로 그만큼 안정되지 못했다는 뜻이다. 문제는 요란한 아우성인 심판 주장이 이중잣대(double standard)이자 내로남불이라는 데 있다. 세계적으로는 기후 재앙으로 곳곳에서 난리다. 신자들은 이 기후 재앙을 하나님의 심판의 날과 연관지어 생각하고, 불신자들은 이 기후 재앙을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고를 무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국가인권위원장 내정 강력 지지”
태아생명운동본부가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국가인권위원장 내정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26일 발표했다. 이 단체는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내정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우리는 생명과 인권의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단체로서, 차별금지법의 특정 조항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