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출애굽기를 읽으며 궁금해 하는 내용 중 하나는 출애굽 당시 홍해에 수장된 이집트의 파라오는 누구였을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집트의 표준 연대기는 이집트 정부에서 지금도 새로운 역사 유물이 발굴되면 그에 따라 수정 보완을 하며 정립해 나가는 현재진.. “일터,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하며 복음 전하는 선교 현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태동화 총무)이 최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일산광림교회(담임 박동찬 목사)에서 ‘일과 영성’이라는 주제로 제1회 감리교 사회적목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일산광림교회·마석교회·평화교회·우촌교회가 주관, 감리교세계선교협의회가 협력했다. 특강 순서에서는 ▲엄기영 목사(어성경 이사장, IBA 상임대표)가 ‘하나님 나라’ ▲오만종 목사(오빌교회)가 ‘웨슬리 협동조합’ ▲송.. 때를 따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
요셉은 그리스도인이 잘 알고 있는 성경 속 인물이다. 요셉은 그동안 꿈을 대표하는 인물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음으로 한 나라의 총리에 오른 총명한 리더로 여길 때가 많았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저자 민경보 목사(안산광림교회 담임)는 이 책에서 요셉이 입었던 옷들을 통해 그가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랐는지, 또 그 과정 가운데 어떤 영적 성숙을 이뤘.. [사설] 9.11테러 23주년, 안전지대는 없다
9.11 테러가 발생한 지 23년이 지났다. 우리 기억 속에선 가물가물하지만, 미국인들은 아직도 그날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테러로 완전히 붕괴된 세계무역센터 건물터에 세워진 ‘그라운드 제로’와 9.11 테러 희생자 헌정된 공간인 ‘리플렉팅 풀’(reflecting pool) 주변에선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연중 이어지고 있다... 요한복음(69) 알고 행하면 복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이후 임금이나 황제를 연상시키는 ‘교황’보다는 ‘교종’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사례가 늘었다고 하지만 둘 다 ‘교회의 으뜸’이라는 말이다. ‘하느님의 종들의 종’이라는 표현도 하는데 이 호칭은 하느님의 모든 종들 중 가장 낮은 종이라는 것인지, 가장 으뜸이 되는 종이라는 것인지는 좀 혼란스럽다. 혹시 여전히 높아지려는 욕망이 반영된 호칭이라면 성경과는 거리가 먼 호칭일 .. 2024 코리안페스티벌, 후원금 모금 순조롭게 진행 중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코리안페스티벌'이 성대한 준비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이 순조롭게 모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행사의 규모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9일, 노크로스에 위치한 WNB 팩토리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美대선 TV토론, 해리스 vs 트럼프 격돌
트럼프 후보는 이날 ABC 주관 토론에서 해리스 후보를 향해 맹렬한 공세를 펼쳤다. 그는 주로 이민 문제와 경제 상황을 지적하며 현 행정부를 비난했다. 트럼프는 "현 행정부가 수백만 명의 이민자를 국내로 유입시켰고, 역사상 최악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야기해 미국 경제를 끔찍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의대 증원 백지화’ 포함 조건 없는 논의 제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까지 포함한 조건 없는 논의를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당정 간 엇박자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나서서 해명에 나섰다...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선별지원이라도 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의료 대란 해결을 촉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양보할 테니 차등지원·선별지원하라"고 말했다... 윤 “한국, 인도태평양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에 참석해 한국의 사이버안보 강국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정부, 추석 연휴 비상 응급 대응 주간 운영… 의료 공백 방지 총력
정부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응급 환자가 몰리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11일부터 2주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동안 의료 서비스의 공백을 방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대응 주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며, 특히 중.. 2025학년도 수능, N수생 18만 명 돌파… 21년 만에 최대 규모
의과대학 증원 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N수생'의 지원 규모가 18만 명을 넘어서며 2004학년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 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대학 재학 중인 '반수생'도 9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