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부 가구는 점점 줄어들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자녀와 함께 사는 부부가구보다 부부만 살고 있는 가구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통계청은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 자료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최근 가구 변동 추세가 향후 일정 기간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작성된 것으로,.. 원안위,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원전 부활의 신호탄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1400MW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하다. 원안위의 심사 결과, 이 원전들은 원자력안전법상의 모든 허가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자단체, ‘여야환의정 협의체’ 구성 촉구… “환자의 목소리도 반영해야”
환자단체들이 정치권에 환자들의 의견을 포함한 '여야환의정 협의체' 구성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간 협의체 구성 과정에서 의료계의 의견만 반영되고 환자단체의 의견은 배제된 것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표명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김영곤 작가 그림 모티브로 어린이들 작품과 콜라보 전시
이번 전시에는 작품 속 등장인물의 표정, 행동, 상황 등을 동화 같은 이미지로 만들어 세대 구분 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영곤 작가의 그림을 모티브로 어린이 작가들이 순수 창의력을 발휘하여 재창조한 작품으로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이 진행됐다... 예자연 “법원의 위헌심판제청 환영… 종교 자유 존중받아야”
법원이 최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종교집회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감염병예방법 조항의 위헌 여부에 대한 심판을 헌법제판소에 제청했다. 그러자 교계에서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예자연)는 12일 오후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의 이번 위헌심판제청을 환영했다... “北, 종교·신념의 자유 침해 심각… 특히 기독교 억압”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CSW)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10주년을 기념하여 11일 ‘2024 북한 인권 보고서’를 국문 및 영문으로 발간하고, 서울 대신동 소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CSW는 종교 또는 신념의 자유 증진을 위해 일하는 인권 단체이다. 국가별 전문가로 구성된 CSW의 팀은1948년 유엔 세계인.. [신간] 나의 사랑 아프가니스탄
샘물 교회 단기 선교팀의 아프가니스탄 사태는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교회를 향한 거센 비난과 비판이 있었다. 교회 내에서도 너무나도 아픈 비판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순교의 피를 흘렸지만 그 피흘림마저 비판과 비난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아프가니스탄은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져 가고 있었다. 한국의 선교팀과 미군도 그 땅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때 뿌려진 순교의 피는 귀한.. 한남대, 제25회 대전 중·고등학교 교장단 세미나 열어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11일 대전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제25회 대전 중고등학교 교장단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남대 사범대학이 주관했으며,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110여 명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승철 한남대 총장, 윤장순 대전중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홍범 한남대 사범대학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이 ‘디지.. 서울신대, 교육혁신 A등급 획득 및 재정건전대학 선정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교육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실시한 사립대학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다. 서울신학대학교는 A등급을 받으며, 2024년 인센티브 지원금.. 삶의 불확실성, 인생의 공백
인생의 공백의 시간은 그리스도인에게 분노와 불안과 좌절을 안겨 준다. 이 기다림의 시간을 마냥 불안과 분노로 채울 것인가? 저자 마이클 브로갑 목사(칼리지파크교회 담임)는 인생의 공백은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이 기다림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우리의 영적 방향의 전환하는 시간을 여겨 보자”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그렇다면, 이 기다.. 예장 백석, ‘10.27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참여 결의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라는 주제로 제47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 총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고 성경적 가치를 수호할 것을 다짐하며, 오는 10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1027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기도회’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한국YWCA연합회, 907 기후정의행진 참여
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는 지난 7일(토) 서울 강남대로에서 열린 '907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정의를 촉구했다고 12일(목) 밝혔다. 이번 행진은 15개 회원YWCA를 포함한 3만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매년 9월 유엔총회를 앞두고 열리는 국제적 기후행진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한국의 기후행진은 올해 서울과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6곳에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