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공공부문 계정(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공공부문 수지가 46조4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58조7000억원 적자에 비해 적자 폭이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공공부문 수지는 2019년 14조8000억원의 흑자를 보였으나, 2020년 59조.. 6월 경상수지 122억 달러 흑자, 역대 3위 규모 기록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4년 6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22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3번째 규모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수출의 호조세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 조선업, 고부가가치 전략으로 ‘재기’ 모색
13년 만에 동반 흑자를 기록하며 적자 터널을 벗어난 한국 조선업계가 고부가가치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다. 조선업체들은 최근 LNG(액화천연가스)선, LPG(액화석유가스)선 등 운반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부가가치가 높은 이런 선종 건조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3월 경상수지 69억달러 흑자
우리나라의 3월 경상수지가 69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목의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상품수지도 30개월 만에 최대 흑자폭을 보였다... 3월 수출 3.1% 증가... 반도체 21개월만에 최고치
지난달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한 565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116억7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2022년 6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이 컸다... 국세수입 증가로 나라살림 ‘흑자 출발’
올해 1월에는 정부가 본예산을 기준으로 예상한 총수입의 11.0%가 걷혔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국세수입은 지난해 10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가, 11월과 12월에 감소세를 보였으나,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4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7월 경상수지 67.7억弗 흑자…대외 불안 요인에도 18개월째 흑자 행진
7월 경상수지가 1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 등 불안한 대외 여건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결과다. 실제로 미국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관련 외국인 자금 유출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주식은 9억 달러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채권도 16억달러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