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신구, 같은 역 연기한다…연극 '황금연못''꽃보다 할배' 이순재(79)와 신구(78)가 연극에서 연기대결을 펼친다. 공연제작사 극단 천지와 수현재컴퍼니에 따르면, 이순재와 신구는 9월19일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황금용'의 주인공 '노만 세이어 주니어' 역에 더블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