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발(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대로 진입하면서다. 빨라지는 확산세에 유행 규모는 당분간 계속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설 연휴 앞두고 6시까지 1만558명 확진… 닷새째 최다
설 연휴 전 마지막 평일인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55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보다 1419명 늘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58명으로 집계됐다... '4000명대 확진' 우려가 현실로… 25일 일상회복위 '주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이자 처음으로 4000명을 넘겨 4115명으로 집계됐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도 가장 많은 586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25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고 방역 강화 등 코로나19 유행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