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북한 김양건(73)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의 사망과 관련해 30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명의로 조의를 표명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김양건 비서의 사망과 관련해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 명의로 조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홍용표 장관 "북한인권법 제정되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4일 북한인권법과 관련해 "시기의 유불리를 떠나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남북관계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북한인권법을 논의하기가 어렵다고 한다'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질의에 "북한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북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급한 상황"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기총 내방
통일부 홍용표 장관은 31일(화) 오후 4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내방하여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공동회장 엄기호 목사, 총무 윤덕남 목사 등이 배석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숙제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 생각한다. 모든 부분들을 잘 풀어나가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여야, 내주 국무위원 청문회 두고 기싸움
여야는 6일 내주 예정된 6명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청문회는 9일(유기준 해양수산·유일호 국토교통), 10일(임종룡 금융위원장), 11일(홍용표 통일부, 조용구 중앙선관위원), 16일(이병호 국가정보원장)까지 6명을 상대로 개최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무위원 후보자 4명 모두 위장전입 전력이 있는 것을 두고 '그랜드슬램'으로, 현직 국회의원인 후보자들도 '시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