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결혼·연애·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3포 세대'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통계청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8만1600 건으로 전년보다 7%, 2만1200 건 줄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74년 25만9100 건 이후 가장 적었다. 인구 100.. 지난해 '혼인율' 최저·女초혼연령 '30대 진입'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혼 나이가 사상 처음 30세에 진입했고, 혼인 건수도 크게 줄면서 혼인율은 1970년 통계 작성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결혼 생활이 20년 이상 된 부부와 4년 이하 부부의 이혼은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통계청은 7일 이런내용을 담은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의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를 기초로 작성한 '2015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 지난해 혼인건수 30만5천500건... 2004년 이후 최저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 여자가 29.8세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였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30만5천500건으로 전년보다 5.4%인 1만7천300건 감소했다. 이는 2004년(30만8천600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인구 1천명 당 혼인건수로 국제적인 혼인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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