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출입국기록을 무단조회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지난해 9월6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 근무 중이었던 김모 경정이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직원을 통해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출입국기록을 조회한 사실을 확.. 檢, '채동욱 혼외子 정보유출' 청와대 개입 포착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과 교육문화수석실이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 보도가 있긴 전인 지난해 6월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의 모친으로 지목된 임모(55)씨의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조회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 檢, '蔡혼외자 정보유출' 靑 행정관·前비서관 대질
채동욱 전 총장의 혼외자 의혹 관련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전날 조오영(54)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과 신모(55)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을 대질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두 사람을 상대로 한 대질신문에서 채군의 가족정보를 실제 요구한 사실이 있는지, 서초구청 팩스를 통해 정보를 전달받았는지, 개인정보를 대가로 금품.. 檢, '蔡혼외자 정보 열람' 靑행정관 4일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 모자(母子)의 가족관계등록부를 불법 열람하는데 관여한 청와대 조모(54) 행정관을 전날 소환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조 행정관을 상대로 채군의 인적사항을 사전 입수한 경위, 채군의 가족부 열람을 부탁한 이유, 채군에 관한 정보를 요구한 다른 제3의 인물이 누구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채동욱 혼외자 의혹' 정보유출에 靑행정관 개입정황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가 불법 열람·유출되는 과정에 청와대 직원이 개입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채군 모자(母子)의 가족관계등록부가 유출되는 과정에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모(54) 행정관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확인 중이다. 조 행정관은 지난 6월11일 조이제(.. '채동욱 의혹' 관련 시민단체 조선일보·곽상도 前수석 고발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녀'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와 이 정보를 제공한 의혹이 있는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에 고발됐다.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는 26일 개인정보를 위법적으로 유출한 혐의로 조선일보 기자 2명과 곽 전 수석, 이들에게 의혹 당사자의 개인정보 자료를 건넸을 신원불상의 전달자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황교안 법무,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자녀' 감찰 지시
법무부는 13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자녀 논란에 대해 황교안 장관이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는 독립된 감찰관이 조속히 혼외 아들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남친, 출산 사실 몰랐어도 여친 '양육비 줘야'
혼외 자녀의 존재를 몰랐더라도 자녀가 태어난 날부터 양육비를 줘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이목을 끈다.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 이광만)는 3일 외제차 딜러 문 모(32·남)씨를 상대로 혼외 자녀를 출산한 이 모(32·여)씨가 낸 소송에서 "과거 양육비로 920만원, 장래 양육비로 딸이 성년이 되는 날까지 매달 7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