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로비'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에 따른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부산지법 이혁 영장전담판사는 7일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없거나 부족'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어 구속할 경우 방어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이유로 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공천헌금' 의혹 현영희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가결
'공천헌금 의혹'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6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표결에 붙여 표결에 참여한 의원 266명 가운데 찬성 200표, 반대 47표, 기권 5표, 무효 14표로 가결했다... '공천로비' 현영희 의원 사전영장 청구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22일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 의원은 4·11 총선이 임박한 지난 3월15일 새누리당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탁 등의 자금 명목으로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3억원을 전달한 혐의다... 빠르면 20일 현영희 의원 구속영장 청구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19일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빠르면 20일 현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조사는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면서 "이번 주안에 가부간 결정을 내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 현영희 제명 '최종 확정'
새누리당이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최종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1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참석 의원 120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당헌·당규에 따르면 현역의원 제명안은 재적의원 3분의 2(149명중 100명)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된다... 새누리당, 현기환 제명 확정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 제명이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홍일표 대변인이 전했다. 원외인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최고위 의결만으로 가결된다...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 현영희·현기환 제명
새누리당은 6일 '4·11 총선' 당시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두 사람에 대한 제명안을 확정했다고 경대수 윤리위원장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