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략미사일기지를 방문해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통신 캡처 ⓒ뉴시스
    김정은, 전략미사일 기지 시찰… “핵무력 대응태세 강화할 것”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략미사일 기지를 찾아 핵전력 강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23일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전략미사일기지들을 시찰하고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번 시찰에서 "전략미사일 무력은 전쟁억제력의 중추를 이루는 핵심 력량"이라고 강조하며,..
  • 4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일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북한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고 전투원들의 훈련실태를 점검했다. ⓒ노동신문 캡처
    김정은, 윤 대통령 실명 거론하며 “온전치 못한 사람” 원색 비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이 지난 2일 서부지구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 30일 홍콩에서 친중 지지자들이 홍콩국가안전유지법(보안법) 승인을 축하하는 집회에 참여해 중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홍콩 내 국가 분열 행위를 처벌하는 보안법을 만장일치로 최종 통과시켰다.
    중국, 시진핑 3기 체제에서 핵무기 개발 가속화 예상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에서 발표된 '결정'을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집권 3기에도 중국이 핵무기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발표된 '결정'에 포함된 '전략적 억제력 발전을 가속화'라는 문구가 바로 이러한 핵 개발 전략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 세르게이 럽코프 러시아 외무차관 ⓒwiki
    러시아, 핵무기 사용 요건 완화하나
    세르게이 럽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11일 "미국과 서방의 확대 조치로 인해 러시아는 잠재적으로 핵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핵 억지력 문서를 현 상황에 더 부합하게 수정할지 의문을 제기한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尹 "北 핵공격시 美 핵무기 포함 압도적 대응… 핵협의그룹 창설"
    한미 정상이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에 공감하고, 대북 확장억제의 강화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북한 핵공격시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전력 사용, 핵 전략무기 공동기획·실행 방안 협의,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정기적 전개, 핵협의그룹 창설 등에 합의했다. 이같은 의지를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
  • 강석호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자유총연맹 "北, 미사일 발사 중단하고 식량난이나 신경 써라"
    자유총연맹은 이날 규탄성명에서 "우리는 북한이 태양절, 북한군 창건 91주년 등을 앞두고 이를 계기로 추가도발을 감행할 것을 크게 우려한다"며 "우리 군과 당국에 한미연합방위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비상대책으로 김정은의 무모한 도발을 원천 분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러, '핵 사용' 여지 남겨…"국가 존립 위협되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리라고 자신하느냐는 취지의 반복된 질문에 확답하지 않았다. 대신 자국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언급했다...
  • 유엔 UN
    “핵무기금지조약 (TPNW) 발효를 환영하며”
    NCCK 화해통일위원회(총무 이홍정, 위원장 허원배)가 26일 ‘핵무기금지조약 (TPNW) 발효를 환영하며’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7년 7월 UN총회가 핵무기금지조약을 의결한 이후 본회는 줄곧 이 조약을 지지하면서 세계교회와 시민사회 등과 함께 조약발효를 위해 기도하고 운동해 왔다. 지난 10월 24일 드디어 50개국의 비준으로 2021년 1월 발효를 앞두고 있다”며 “..
  • 김정은 핵탄두 소형화 경량화 주장
    “北, 만 명 규모 ‘핵 전략군’ 신설…플루토늄 50kg”
    북한이 핵무기 주재료인 플루토늄을 50여 ㎏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우리 군의 공식 분석이 나왔다. 이는 통상 핵탄두 하나를 만드는 데 4~6㎏의 플루토늄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10여 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북한은 또 고농축우라늄(HEU) 프로그램과 핵탄두 소형화 기술도 상당 수준 진전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국방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 국방백서’를 발간했다. ..
  • 연세대에서 평통기연 신년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평통기연 "북한은 핵무기 포기해야 한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이하 평통기연)가 21일 오전 7시 연세대 알렌관에서 '2016년 새해 기도회'를 갖고, 평화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평통기연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국제사회는 북핵문제 해결에 실질적이고 평화적인 조치를 취해 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더불어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균형 잡힌..
  •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보급 기지
    北 핵탄두 최대 8개 보유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북한이 핵탄두를 최대 8개 보유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각) 연구소가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과거 핵실험 때 방출한 플루토늄의 양으로 핵탄두 보유량을 추정한 것"이라면서 "북한에는 현재 핵무기 6∼8개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양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